작가는 〈폭포와 희열〉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업은 영상 작업으로, 3개의 패널을 병풍처럼 나란히 벽에 걸고 영상 작업을 보여준다. 〈폭포와 희열〉은 인공 폭포와 그 인공 폭포를 보러온 사람들을 담아낸다. 인공 폭포는 왜 존재할까? 나무를 심어서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사람들이 불쾌히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인공 폭포는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인공 폭포는 폭포라는 자연발생적인 것을 인위적으로 위에서부터 흐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물이 떨어지는 광경과 소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폭포를 보며 휴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에 인공 폭포를 만드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인공 폭포는 존재함으로써 괴이한 기분을 들게 하는 요소를 지닌다. 본래 폭포가 가지는 힘과 달리 이것이 인공적이게 조성되었을 때, 지나친 인공적임을 느끼는 것이다. 차재민 작가는 이러한 인공적인 자연물 혹은 설치물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영상으로 폭포가 떨어지는 것을 뒤집어서 보여주고 그 주변 사람들과 동물의 움직임을 담아낸다. 그리고 담긴 사람들은 다큐멘터리적으로 카메라가 담아낸 것이 아니라 작가의 눈에 포착된 모습을 작가의 부탁으로 재연된다. 인공 폭포물을 거꾸로 흐르게 하고, 자연스러웠던 모습을 인위적인 모습으로 바꾼다. 이는 자연적인 것을 흉내내는 인공 폭포의 문법과 맞닿는다. 그리고 관람객은 이 작품을 보며 인공 폭포를 비대면으로 만나게 된다. 인공물을 인공적인 방법으로 만나게 하는 것이다. 끊임없는 인공적인 행위는 왜 이루어졌고 필요할까? 작가는 작업을 통해 결국 공감할 수 없는 것들을 본인만의 방법으로 공감하기를 실천해왔다. 그동안은 그 과정을 영상을 통해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공감하려는 노력을 영상물 자체로 보여주며 그 아이러니를 포착하게 하는 것이 아닌 물 흐르듯 느끼게 한다.
이러한 행위는 아름답다. 〈폭포와 희열〉은 인공 폭포를 카메라로 담아내며 인공성의 감각을 전복시킨다. 그리고 해당 인공폭포를 본 사람이라면 이 인공폭포의 불쾌함 이전에 존재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며 그 불쾌함 이면의 따뜻함(휴식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찾아내게 한다. 인공 폭포임을 모르고 보다가 작품 설명 혹은 폭포의 위치를 보고 이상함을 느꼈을 사람 또한 이전에 느꼈을 휴식으로 인공 폭포가 본래 주었을 불쾌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문화예술기획 : https://aither.imweb.me/Directing_service
전시용 가벽 렌탈 : https://aither.imweb.me/Home/?idx=168383314&bmode=view
AITHER
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21, BEOM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PARKING : Jin Market public parking lot
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http://www.youtube.com/@AITHERART)
FAX. 0504-322-2379
AITHER :: introductory material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fIaNXjzbEocA0Ah317-rv8Tikv3zCwQ?usp=drive_link

작가는 〈폭포와 희열〉이라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 작업은 영상 작업으로, 3개의 패널을 병풍처럼 나란히 벽에 걸고 영상 작업을 보여준다. 〈폭포와 희열〉은 인공 폭포와 그 인공 폭포를 보러온 사람들을 담아낸다. 인공 폭포는 왜 존재할까? 나무를 심어서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사람들이 불쾌히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인공 폭포는 어색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인공 폭포는 폭포라는 자연발생적인 것을 인위적으로 위에서부터 흐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물이 떨어지는 광경과 소리를 제공한다. 이러한 폭포를 보며 휴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기에 인공 폭포를 만드는 일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인공 폭포는 존재함으로써 괴이한 기분을 들게 하는 요소를 지닌다. 본래 폭포가 가지는 힘과 달리 이것이 인공적이게 조성되었을 때, 지나친 인공적임을 느끼는 것이다. 차재민 작가는 이러한 인공적인 자연물 혹은 설치물을 영상으로 담아낸다. 영상으로 폭포가 떨어지는 것을 뒤집어서 보여주고 그 주변 사람들과 동물의 움직임을 담아낸다. 그리고 담긴 사람들은 다큐멘터리적으로 카메라가 담아낸 것이 아니라 작가의 눈에 포착된 모습을 작가의 부탁으로 재연된다. 인공 폭포물을 거꾸로 흐르게 하고, 자연스러웠던 모습을 인위적인 모습으로 바꾼다. 이는 자연적인 것을 흉내내는 인공 폭포의 문법과 맞닿는다. 그리고 관람객은 이 작품을 보며 인공 폭포를 비대면으로 만나게 된다. 인공물을 인공적인 방법으로 만나게 하는 것이다. 끊임없는 인공적인 행위는 왜 이루어졌고 필요할까? 작가는 작업을 통해 결국 공감할 수 없는 것들을 본인만의 방법으로 공감하기를 실천해왔다. 그동안은 그 과정을 영상을 통해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공감하려는 노력을 영상물 자체로 보여주며 그 아이러니를 포착하게 하는 것이 아닌 물 흐르듯 느끼게 한다.
이러한 행위는 아름답다. 〈폭포와 희열〉은 인공 폭포를 카메라로 담아내며 인공성의 감각을 전복시킨다. 그리고 해당 인공폭포를 본 사람이라면 이 인공폭포의 불쾌함 이전에 존재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며 그 불쾌함 이면의 따뜻함(휴식을 제공하려는 의도)를 찾아내게 한다. 인공 폭포임을 모르고 보다가 작품 설명 혹은 폭포의 위치를 보고 이상함을 느꼈을 사람 또한 이전에 느꼈을 휴식으로 인공 폭포가 본래 주었을 불쾌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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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용 가벽 렌탈 : https://aither.imweb.me/Home/?idx=168383314&b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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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21, BEOM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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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http://www.youtube.com/@AITHER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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