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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인사이트[2월호] #미술시장 - 미술작품의 끝없는 복제, 원본의 의미 -

이보람
2024-02-08
조회수 30


Title : 미술작품의 끝없는 복제, 원본의 의미

Keyword : #미술시장 #기술복제 #대중화 #윤리적원칙 

Writer: 이보람


Main text: 

미술작품이란 시각 예술의 한 형태로, 예술가에 의해 창조된 시각적인 표현물을 의미한다. 미술 작품은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사용하여 표현되며, 회화, 조각, 인쇄, 설치미술,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나타납니다. 예술가의 창의성과 예술적 비전이 작품에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예술가들은 각자의 고유한 표현 방식으로 다양한 것들을 재구성하여 작품을 창작한다. 그러나 점점 미술작품이 대중화가 되면서 미술작품의 복제가 시작되었다. 미술작품의 산업화로 인해 대중에게 전해지는 미술이 하나의 상품으로 자본으로 변화되어 버린 것이다. 이는 미술작품이 자본을 통해 전시됨에 따라 더욱 많은 관심을 끌게 했다. 또한 미술의 정치화로 인해 미술작품을 통해 예술가가 대중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영향력이 확대되어 미술품이 선동의 도구로 사용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근대화를 통한 미술작품의 복제는 현재 4가지의 관점으로 나뉜다. 1. 가치 인정, 일부 미술 시장 참여자들은 복제품을 경시하며, 원본만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며 특히 고가의 미술 작품에서는 원본의 유일성과 희소성이 가치를 형성하는 주된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된다. 2. 예술 시장 혼란, 미술 시장에서 원본과 복제품이 혼용되면 시장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 원본과 복제품 간의 경쟁으로 작품의 가치 결정이 복잡해지고, 미술 시장에서 어떤 작품을 선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발생한다. 3. 시장 다양성과 접근성, 일부에서는 복제품을 통해 예술 작품에 대한 더 큰 접근성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며 복제품은 원작품과 유사한 미술 작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미술 시장을 다양하게 만들고 예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 4. 디지털 기술의 역할,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미술 작품의 디지털 복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듯 디지털 미술 작품은 쉽게 복제되고 유통되며, 이에 따라 디지털 미술 시장에 대한 이슈도 있다.

이러한 복제는 미술작품 복제를 폭넓게 허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사회적 이익이 복제를 엄격하게 금지했을 때 얻는 이익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복제품 거래를 허용하면 대중들의 문화적 접근성 증가와 예술 시장 다양성 및 예술가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촉진되는 디지털 예술 부문의 기술혁신 장려가 기대되며 마지막으로 예술 경제 촉진을 통해 다양한 주체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는 등 여러 방면에서 증진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술작품 거래 시장의 질서가 흐트러질 것이라는 등의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미술품의 복제가 고유 미술품을 위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복제 미술품은 전문 용어로 레프리카로 불리는데, 화재나 도난 등으로 인한 진본의 손실에 대비, 박물관 또는 미술관에서 만드는 것이다. 레프리카 작품들에는 합성고무, 폴리에스터 등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원작에 사용된 대리석, 청동 등의 가루를 섞어 원작과 같은 모양과 질감을 그대로 살려낸다.

영국의 여러 곳에서는 미술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문화재가 어떻게 사용하는가를 이해하기 쉽도록 전시하면서, 관람객의 참여나 체험을 강조하는 코너를 마련해 놓고 있다. 실제 미술작품과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 놓은 복제품을 앞에 두어 작품의 무게, 질감 등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미술품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방법으로 이처럼 복제 기술을 적절히 이용한 예도 있다.

이러한 이점들은 미술 작품의 복제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기도 한다. 미술 시장에서의 논쟁은 수집할 수 있는 미술작품과 관련된 윤리적 원칙, 예술의 정의, 경매 및 상업화와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미술 시장 참여자들 간의 의견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며, 미술시장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미술작품 복제는 윤리적인 측면에서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논의를 통해 미술 시장은 새로운 윤리적인 원칙과 가치를 창출하여 수집할 수 있는 미술작품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참조 및 출처 표기(References and Sources):

발터 벤야민, 기술적 복제시대의 예술작품 (b, 2017) 

신승철, "스캔들로 보는 미술", 11. 2. 2022, https://zrr.kr/uZrd 

양병훈, "예술품 복제 허용해야"vs"작가의 창작의지 꺾어", 21. 2. 2017, https://zrr.kr/Q6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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