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ic Experience
2014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바꾸어 고칠 수가 없었다
수많은 수동적 인간들은 어떤 기준을 제시했지만
결국 공책에 적힌 낙서가 되어 언젠가는 버려지고 말았다
큰 목소리로 때로는 작은 목소리로 저주를 퍼붓던
종이비행기가 천진난만하게 날아가고
높게 쌓아올린 벽돌담 위에서 긴 머리카락이
해질녘 보랏빛 하늘과 구름은
하굣길 고양이 울음소리는
음울한 기억
정재권 @wlrsjeong
Academic Experience
2014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바꾸어 고칠 수가 없었다
수많은 수동적 인간들은 어떤 기준을 제시했지만
결국 공책에 적힌 낙서가 되어 언젠가는 버려지고 말았다
큰 목소리로 때로는 작은 목소리로 저주를 퍼붓던
종이비행기가 천진난만하게 날아가고
높게 쌓아올린 벽돌담 위에서 긴 머리카락이
해질녘 보랏빛 하늘과 구름은
하굣길 고양이 울음소리는
음울한 기억
정재권 @wlrsje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