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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아카이브[전시기획 인사이트] 허미희 개인전: 서구 미학을 넘어, 노동과 기술로 짓는 '글로벌 사우스' 미학의 선언

Z Editor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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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 범일가옥에서 개최되는 허미희 작가의 개인전 ≪손으로 짓는 언어 : 보리≫는 현시대 전시기획이 주목해야 할 가장 첨예한 담론을 제시합니다. 본 전시는 서구 중심의 주류 미학이 배제해 온 여성, 노동, 기술이라는 세 가지 감각을 예술의 언어로 복원하는 기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주제 선정을 넘어, 주변부의 경험을 통해 주류에 도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미학'의 선봉에 서는 전략적 기획의 모범 사례입니다. 아이테르는 이러한 전문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기관 및 기업의 프로젝트가 시대적 흐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현대 미술 담론은 권력의 중심에서 벗어나, 식민과 자본주의 역사의 상대적 위치를 성찰하는 '글로벌 사우스' 서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허미희 작가는 '산업화의 잔재 속에서 태어난 기술자의 손'을 통해 예술을 '생존의 흔적'이자 '자율의 증언'으로 선언함으로써, 한국의 독특한 산업화 및 노동 역사를 글로벌 담론과 연결합니다. 아이테르는 장전동의 작은 아틀리에를 '세계를 다시 쓰는 남반구적 감각의 기지'로 해석하여, 주변부의 창조적 역량을 국제적 트렌드로 끌어올리는 기획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회화는 단순한 이미지를 넘어, 주류 미학에서 오랫동안 비가시화되었던 여성•노동•기술의 감각을 회복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특히 기술 발전과 성평등 담론이 교차하는 현시점에 가장 시의적절한 아젠다입니다. 전시기획의 관점에서 볼 때, 이처럼 명확하고 도전적인 아젠다 설정은 강력한 화제성을 낳고, 프로젝트의 사회적 메시지를 강화합니다. 아이테르는 이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어떻게 사회적 가치와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전시 공간인 아이테르 범일가옥은 작가의 메시지를 극대화하는 장소 특정적(Site-Specific) 플랫폼입니다. 노동과 산업의 흔적이 남아있는 범일동의 지역적 특성은 작가가 말하는 '산업화의 잔재'라는 배경과 완벽하게 공명합니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는, 작가의 예술을 '지속의 힘'으로 증명하며 주제의 완결성을 확보합니다. 아이테르는 아티스트의 철학을 공간의 서사와 결합하는 치밀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프로젝트에 전문성과 깊이를 부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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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부산 갤러리/전시관

- 문화예술기획업


주소: (48737)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주차: 진시장 공영주차장

서비스 운영시간: 월-토 10:00~18:00

연락처: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팩스: 0504-322-2379

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5층, 라운지

6층,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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