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현대미술 최고의 예술적 언어가 된 그래피티
Keyword : #그래피티 #현대미술 #예술성 논쟁
Writer: 류현우
Main text:

[출처: 매일경제]
그래피티란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하여 주로 공공장소에 그림 또는 글자 등의 흔적을 남기는 행위를 의미한다. 그래피티의 가장 큰 특징은 무명의 아티스트가 각종 시설에 허가 없이 낙서를 한다는 것이다. 주로 폐건물이나 벽면에서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사회의 어두운 측면에 대한 소리 없는 외침’이라는 의미를 가지기도 하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무명으로', '허락 없이'라는 특징이 곧 그래피티의 정체성이 되기도 한다.
최근 미술시장은 확장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사용하여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탐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그래피티는 독특한 형태의 예술로서 인정을 받아가고 있다. 그래피티는 원래 불법적으로 그려진 낙서에서 시작되어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사용되었지만 전통적인 미술관과 갤러리에서도 가치있게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시도와 미술계의 경계를 넓히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는 그래피티를 단순한 거리 예술을 넘어서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와 실험적 기법을 사용한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닌볼트의 작품은 거리뿐만 아니라 미술관에서도 관객에게 전시되고 있어 한국에서의 그래피티 예술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출처: UPI 뉴스]
현대미술 또한 그래피티의 반항적이고 즉흥적인 정신에서 영향을 받아 새로운 창작 주제와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들도 때로는 전통적인 미술 형식과 기법을 사용하며 예술적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미술과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은 서로에게 창의적 영감을 주고 있고,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대미술계의 그래피티 작품은 예술적 형태의 확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래피티는 사회적 소통의 방식, 예술의 역할, 작품과 관객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즉, 작품이 일상에서 어떻게 발견되고 관객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예술 작품이 가진 사회적 영향력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탐구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래피티를 예술로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도 있다. 그래피티는 현대미술계에 와서 정체성이 오염되었다고 평가하는 부류도 있다. 예술성보다는 공공기물을 훼손하여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행위에서 출발한 그래피티가 관객이 선호하는 길거리 그림의 취향에 따르기 시작하면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래피티는 미술관에서 벗어나 팝 아트처럼 예술의 개념을 모호하게 만든 ‘스트릿 아트’와는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예술의 범주에 두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그래피티는 반달리즘에서 출발한 문화로, 시설을 파괴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불법적인 부분이 제외되었을 때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문화가 된다. 아름답거나 좋은 가치가 담겨 있는 그래피티는 더 이상 그래피티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피티 자체는 예술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부류가 있을지라도 그래피티 스타일만큼은 이미 예술계에 확실하게 들어온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된다. 그래피티는 앞으로도 혁신과 도전이 이루어지는 문화가 될 것이다.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통해 현대미술의 범위를 넓히고 예술이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것이다. 현대미술과 그래피티의 조화로 인해 예술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이해, 그리고 사회에 새로운 질문이 던져질 것이며, 계속해서 다채로운 작품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참조 및 출처 표기(References and Sources):
매일경제, "[English &] 그래피티, 예술 행위인가 공공시설 파괴인가", 2011. 06. 15, https://www.mk.co.kr/news/economy/4935934
헤럴드경제, "[영상] 예술인가 범죄인가...'그래피티' 뒤덮인 LA 초고층 건물[나우, 어스]", 2024. 02. 11,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40209050006
AITHER
아이테르 / 갤러리 / 문화예술콘텐츠기획
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21, BEON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PARKING : Jin Market public parking lot
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
FAX. 0504-322-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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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ation Trend ]
We look into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trends and share insights gained.
국내 및 해외학술지, 공공데이터 포털DB를 바탕으로 국내/외 미술전시 경향을 살펴보고 얻는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Title : 현대미술 최고의 예술적 언어가 된 그래피티
Keyword : #그래피티 #현대미술 #예술성 논쟁
Writer: 류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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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매일경제]
그래피티란 락카 스프레이 페인트 등을 이용하여 주로 공공장소에 그림 또는 글자 등의 흔적을 남기는 행위를 의미한다. 그래피티의 가장 큰 특징은 무명의 아티스트가 각종 시설에 허가 없이 낙서를 한다는 것이다. 주로 폐건물이나 벽면에서 많이 발견되기 때문에 ‘사회의 어두운 측면에 대한 소리 없는 외침’이라는 의미를 가지기도 하며, 이러한 이유 때문에 ‘무명으로', '허락 없이'라는 특징이 곧 그래피티의 정체성이 되기도 한다.
최근 미술시장은 확장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사용하여 새로운 예술적 언어를 탐구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그래피티는 독특한 형태의 예술로서 인정을 받아가고 있다. 그래피티는 원래 불법적으로 그려진 낙서에서 시작되어 자기표현의 수단으로 사용되었지만 전통적인 미술관과 갤러리에서도 가치있게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창의적인 시도와 미술계의 경계를 넓히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었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는 그래피티를 단순한 거리 예술을 넘어서 깊이 있는 사회적 메시지와 실험적 기법을 사용한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닌볼트의 작품은 거리뿐만 아니라 미술관에서도 관객에게 전시되고 있어 한국에서의 그래피티 예술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있다.
[출처: UPI 뉴스]
현대미술 또한 그래피티의 반항적이고 즉흥적인 정신에서 영향을 받아 새로운 창작 주제와 방법을 탐구하고 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들도 때로는 전통적인 미술 형식과 기법을 사용하며 예술적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미술과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은 서로에게 창의적 영감을 주고 있고,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현대미술계의 그래피티 작품은 예술적 형태의 확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래피티는 사회적 소통의 방식, 예술의 역할, 작품과 관객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즉, 작품이 일상에서 어떻게 발견되고 관객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예술 작품이 가진 사회적 영향력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탐구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래피티를 예술로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해서 반대하는 입장도 있다. 그래피티는 현대미술계에 와서 정체성이 오염되었다고 평가하는 부류도 있다. 예술성보다는 공공기물을 훼손하여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행위에서 출발한 그래피티가 관객이 선호하는 길거리 그림의 취향에 따르기 시작하면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래피티는 미술관에서 벗어나 팝 아트처럼 예술의 개념을 모호하게 만든 ‘스트릿 아트’와는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예술의 범주에 두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그래피티는 반달리즘에서 출발한 문화로, 시설을 파괴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불법적인 부분이 제외되었을 때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문화가 된다. 아름답거나 좋은 가치가 담겨 있는 그래피티는 더 이상 그래피티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피티 자체는 예술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부류가 있을지라도 그래피티 스타일만큼은 이미 예술계에 확실하게 들어온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된다. 그래피티는 앞으로도 혁신과 도전이 이루어지는 문화가 될 것이다.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매체와 형식을 통해 현대미술의 범위를 넓히고 예술이 관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것이다. 현대미술과 그래피티의 조화로 인해 예술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이해, 그리고 사회에 새로운 질문이 던져질 것이며, 계속해서 다채로운 작품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참조 및 출처 표기(References and Sources):
매일경제, "[English &] 그래피티, 예술 행위인가 공공시설 파괴인가", 2011. 06. 15, https://www.mk.co.kr/news/economy/4935934
헤럴드경제, "[영상] 예술인가 범죄인가...'그래피티' 뒤덮인 LA 초고층 건물[나우, 어스]", 2024. 02. 11,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40209050006
AITHER
아이테르 / 갤러리 / 문화예술콘텐츠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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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48737) 21, BEON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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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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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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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ation Tr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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