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JR, The Chronicles of Kyoto, 2024 - 크롭된 개성
Keyword : 초상화, 초상사진, 당사자성, 동시대예술
Writer: 곽찬
Main text:
Kyotography, 교토 국제 사진제에서 JR의 전시를 감상했다. 작성자는 해당 전시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 그는 그동안의 작업이 가진 장점을 모두 놓쳤다.
JR은 프랑스의 사진작가다. 더 엄밀히는 초상 작가다.
초상화는 미술사를 잘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다. 권력과 영합하고 부를 과시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계급사회가 자리 잡은 고대 이집트 시기부터 꾸준히 존재해 왔고, 어느 정도 일관된 목적을 가지고 그려진 그림들은 동일선상에 두고 쉽게 비교할 수 있었다. 이집트 그림에서 보이는 비율과 관점의 왜곡, 원근법의 발전, 렘브란트로 대표되는 조명법의 발전들 역시 초상화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동시대로 넘어오며, 단순히 "기술적 유사성"을 중심으로 다뤄지던 초상화 장르는 정체성의 구성과 권력, 시선의 정치학에 관련된 문제로 재정의된다. 모더니즘 시기, 분열하고 자기부정하는 개인을 묘사하던 초상을 넘어섰다. 포스트모더니즘 시기, 초상화는 스스로의 자기해석과 구성의 실천으로 해석되었다. (Woodall, 1996)
JR의 기존 작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초상 사진의 관습과 문법을 해체했다.


Migrants, Picnic across the border, Tecate, Mexico - USA, 2017 © JR
멕시코와 미국의 경계에서, 이민자들의 눈을 잘라 설치한 것은 놀라운 접근이었다. 그리고 그 사진 위에서 피크닉을 연출했고, 그것은 사진의 아우라를 가장 사회적인 방식으로 구현해 낸 것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그는 거리감을 만들면서도 현실에 누구보다 밀착했다. 그는 극단적으로 편집된 사진(앵글과 색감 등 모든 면에서)을 추구했고, 그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자기해석과 구성 - 선언하는 초상 작업이었다.

The Chronicles of Kyoto, Close Up, Japan, 2024 © JR
하지만 그가 과감하게 이름 붙인 교토의 연대기는 그 정 반대에 위치한 작품이다. 그의 장점을 대부분 상실했다. 앞서 그는 "Chroniques de Clichy-Montfermeil"을 시작으로 일련의 서사시 참여 벽화를 시작했다. 그들의 설명에 따르면 "각 작품은 수백 명의 사람들을 혼자 또는 그룹으로 촬영하고 촬영한 다음 그들의 초상화를 함께 콜라주 하여 장소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내러티브와 매우 사실적인 구성을 만드는 것을 수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그들이 어떻게 대표되고 기억되고 싶은지 결정"한 프로젝트다.
비하인드 스토리: JR, 교토 연대기, 2024 © 야마우치 히로시
문제는 JR 본인이 피사체들을 선별하는 과정에 있다. 각 인물은 모두 같은 비율로 표기되는데, 표본 자체가 중한 게 아니라 모집단 자체에서 왜곡이 발생한다. 교토의 이미지는 꽤 전형적이다. 배경부터 그러하다. 전통가옥 옆에 놓인 자판기, 원경에 놓인 교토타워까지. 지나치게 작위적이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왜 자기해석이 중요해졌는가? 기호학의 등장 이래로 이미지가 이데올로기를 품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미지가 헤게모니를 중심에 두고 재생산하는 도구로 - 또 무기로 사용되어 온 것이 드러났기 때문 아니겠는가. 하지만 JR은 피사체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선택했다고 말하지만 - 그들을 콜라주해 굉장히 전형적인 이미지로 구성했다. 이것은 일종의 이미지 식민화다. 개인과 개인의 관점에서 그러하고, 이 프로젝트와 교토의 관계에서도 그러하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영화에서, JR은 사진 작업을 하며 말한다. "no smile." 어쩌면 사진 앞에서 그들이 짓는 전형적이고 기계적인 표정 대신 -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표정을 끌어내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작업은 일견 성공적이다. 인물들의 표정은 다양하고, 그것은 사진 자체의 아름다움을 증폭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다. 인물들은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표정을 짓는다.
교토라는 지역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접근한다. 교토가 그간 소비되어 온 도상을 그대로 재현한다. 그를 재현하려는 의도가 너무 선명하다. 오히려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그러하다.
그가 만들어온 다른 "The Chronicles" 시리즈와 비교해도 밀도가 떨어진다. "Chroniques de Clichy-Montfermeil"는 도시 전체가 시위에 뒤덮인 순간을 기점으로 작업 되었다. "The Gun Chronicles : A story of America"은 총기와 관련된 인물들을 모아 그려졌다. 그러나 "The Chronicles of Kyoto"는 현실 속 교토와 그리 큰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는 교토역 앞, 교토 시청 앞, 가모가와 델타, 데마치 마스가타 상점가, 오하라 등 교토 시내 8곳에 이동식 스튜디오를 두고, 505명의 시민을 촬영했다. 다만 작품에서는 교토의 전형적인 풍경만 반복될 뿐이다.
그의 기존 작업은 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얼굴 전체를 보여줘서 그의 작업이 뛰어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이, 구, 비를 잘라도 눈 하나만으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사진가였다. 흑백일 때 도리어 빛나는 사진가였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505명의 얼굴을 담았음에도, 그들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았다. (프로젝트 내에서 피사체로 참여한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인터뷰 내용 역시 전시된다. 그러나 그 인터뷰를 곰곰이 듣고 있자면, 여전히 전형화된 내용만 반복된다. 고시엔에 가고 싶은 야구부 학생,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던 게이샤…. 자신의 상황을 늘어놓는 것과 그를 정확히 담아내기만 하면 좋은 초상이 될 거라는 것은 모더니즘 이전으로 돌아가야 가능한 방향이다.)
참조 및 출처 표기(References and Sources):
Munsie, R. (2002). Intimation of lif e : phot ogr aphic portr aiture in art . Edith Cowan University. Retrieved
from https://ro.ecu.edu.au/theses/719
Woodall, J. (Ed.). (1997). Portraiture: Facing the subject. Manchester University Press.
全英柏. (2006). 미술사의 사진에 관한 화두. 미술사연구,(20), 311-342.
KYOTOGRAPHIE 2025
JR
AITHER
아이테르 / 갤러리 / 문화예술콘텐츠기획
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21, BEON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PARKING : Jin Market public parking lot
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
FAX. 0504-322-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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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ration Trend ]
We look into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trends and share insights gained.
국내 및 해외학술지, 공공데이터 포털DB를 바탕으로 국내/외 미술전시 경향을 살펴보고 얻는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Title : JR, The Chronicles of Kyoto, 2024 - 크롭된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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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곽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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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tography, 교토 국제 사진제에서 JR의 전시를 감상했다. 작성자는 해당 전시에 대해 강하게 반대한다. 그는 그동안의 작업이 가진 장점을 모두 놓쳤다.
JR은 프랑스의 사진작가다. 더 엄밀히는 초상 작가다.
초상화는 미술사를 잘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다. 권력과 영합하고 부를 과시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계급사회가 자리 잡은 고대 이집트 시기부터 꾸준히 존재해 왔고, 어느 정도 일관된 목적을 가지고 그려진 그림들은 동일선상에 두고 쉽게 비교할 수 있었다. 이집트 그림에서 보이는 비율과 관점의 왜곡, 원근법의 발전, 렘브란트로 대표되는 조명법의 발전들 역시 초상화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동시대로 넘어오며, 단순히 "기술적 유사성"을 중심으로 다뤄지던 초상화 장르는 정체성의 구성과 권력, 시선의 정치학에 관련된 문제로 재정의된다. 모더니즘 시기, 분열하고 자기부정하는 개인을 묘사하던 초상을 넘어섰다. 포스트모더니즘 시기, 초상화는 스스로의 자기해석과 구성의 실천으로 해석되었다. (Woodall, 1996)
JR의 기존 작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초상 사진의 관습과 문법을 해체했다.
Migrants, Picnic across the border, Tecate, Mexico - USA, 2017 © JR
멕시코와 미국의 경계에서, 이민자들의 눈을 잘라 설치한 것은 놀라운 접근이었다. 그리고 그 사진 위에서 피크닉을 연출했고, 그것은 사진의 아우라를 가장 사회적인 방식으로 구현해 낸 것이라고 불러도 무방하다. 그는 거리감을 만들면서도 현실에 누구보다 밀착했다. 그는 극단적으로 편집된 사진(앵글과 색감 등 모든 면에서)을 추구했고, 그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자기해석과 구성 - 선언하는 초상 작업이었다.
The Chronicles of Kyoto, Close Up, Japan, 2024 © JR
하지만 그가 과감하게 이름 붙인 교토의 연대기는 그 정 반대에 위치한 작품이다. 그의 장점을 대부분 상실했다. 앞서 그는 "Chroniques de Clichy-Montfermeil"을 시작으로 일련의 서사시 참여 벽화를 시작했다. 그들의 설명에 따르면 "각 작품은 수백 명의 사람들을 혼자 또는 그룹으로 촬영하고 촬영한 다음 그들의 초상화를 함께 콜라주 하여 장소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내러티브와 매우 사실적인 구성을 만드는 것을 수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그들이 어떻게 대표되고 기억되고 싶은지 결정"한 프로젝트다.
문제는 JR 본인이 피사체들을 선별하는 과정에 있다. 각 인물은 모두 같은 비율로 표기되는데, 표본 자체가 중한 게 아니라 모집단 자체에서 왜곡이 발생한다. 교토의 이미지는 꽤 전형적이다. 배경부터 그러하다. 전통가옥 옆에 놓인 자판기, 원경에 놓인 교토타워까지. 지나치게 작위적이다. 포스트모더니즘에서 왜 자기해석이 중요해졌는가? 기호학의 등장 이래로 이미지가 이데올로기를 품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미지가 헤게모니를 중심에 두고 재생산하는 도구로 - 또 무기로 사용되어 온 것이 드러났기 때문 아니겠는가. 하지만 JR은 피사체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미지를 선택했다고 말하지만 - 그들을 콜라주해 굉장히 전형적인 이미지로 구성했다. 이것은 일종의 이미지 식민화다. 개인과 개인의 관점에서 그러하고, 이 프로젝트와 교토의 관계에서도 그러하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영화에서, JR은 사진 작업을 하며 말한다. "no smile." 어쩌면 사진 앞에서 그들이 짓는 전형적이고 기계적인 표정 대신 -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표정을 끌어내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작업은 일견 성공적이다. 인물들의 표정은 다양하고, 그것은 사진 자체의 아름다움을 증폭한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다. 인물들은 역시,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표정을 짓는다.
교토라는 지역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접근한다. 교토가 그간 소비되어 온 도상을 그대로 재현한다. 그를 재현하려는 의도가 너무 선명하다. 오히려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그러하다.
그가 만들어온 다른 "The Chronicles" 시리즈와 비교해도 밀도가 떨어진다. "Chroniques de Clichy-Montfermeil"는 도시 전체가 시위에 뒤덮인 순간을 기점으로 작업 되었다. "The Gun Chronicles : A story of America"은 총기와 관련된 인물들을 모아 그려졌다. 그러나 "The Chronicles of Kyoto"는 현실 속 교토와 그리 큰 관련이 없어 보인다. 그는 교토역 앞, 교토 시청 앞, 가모가와 델타, 데마치 마스가타 상점가, 오하라 등 교토 시내 8곳에 이동식 스튜디오를 두고, 505명의 시민을 촬영했다. 다만 작품에서는 교토의 전형적인 풍경만 반복될 뿐이다.
그의 기존 작업은 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다. 얼굴 전체를 보여줘서 그의 작업이 뛰어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이, 구, 비를 잘라도 눈 하나만으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사진가였다. 흑백일 때 도리어 빛나는 사진가였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505명의 얼굴을 담았음에도, 그들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았다. (프로젝트 내에서 피사체로 참여한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인터뷰 내용 역시 전시된다. 그러나 그 인터뷰를 곰곰이 듣고 있자면, 여전히 전형화된 내용만 반복된다. 고시엔에 가고 싶은 야구부 학생, 코로나 때문에 힘들었던 게이샤…. 자신의 상황을 늘어놓는 것과 그를 정확히 담아내기만 하면 좋은 초상이 될 거라는 것은 모더니즘 이전으로 돌아가야 가능한 방향이다.)
참조 및 출처 표기(References and Sources):
Munsie, R. (2002). Intimation of lif e : phot ogr aphic portr aiture in art . Edith Cowan University. Retrieved
from https://ro.ecu.edu.au/theses/719
Woodall, J. (Ed.). (1997). Portraiture: Facing the subject. Manchester University Press.
全英柏. (2006). 미술사의 사진에 관한 화두. 미술사연구,(20), 311-342.
KYOTOGRAPHIE 2025
JR
AITHER
아이테르 / 갤러리 / 문화예술콘텐츠기획
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21, BEON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PARKING : Jin Market public parking lot
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
FAX. 0504-322-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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