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 지폐는 회화가 아니다.
Keyword : 자산 예술, 동시대예술, 후기자본주의
Writer : 곽찬
Main text:
지폐는 회화가 아니다. 지폐 속에 그려진 초상은 미술이 아니다. 그것은 그저 상징이다. 하지만 세상은 반대로 흘러가는 것 같다. 지폐만 예술이다. 바스키야의 초상은 조지 워싱턴의 초상으로, 퇴계 이황의 초상으로, 키타지토 시바사부로의 초상으로 변해간다. 그리고 그제서야 진짜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다.
미술평론가 서동진은 “자산 예술”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히토 슈타이얼의 “면세 예술”과 아도르노의 비판 담론을 가져온다. 아도르노는 예술을 상품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했고, 히토 슈타이얼은 더 나아가 예술 작품이 “상품”으로 기능함과 동시에, 저자와 소유주로부터 해방된 미술을 포착한다. 작품의 가치는 저자와도, 소유주와도 상관없게 되었다. 서동진은 “가격 변동성이 있다면 무엇이든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자산 예술의 개념을 제시한다.

NFT와 온라인 경매의 도입은 미술의 “금융화”를 끌어낸다. 미술작품과 NFT를 분할 매수하는 플랫폼이 생겨났고, “아트테크”라고 호명했다. 물론 그것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는 재고해 봐야겠으나, “뱅크시 작품 5,000원어치 주세요.”라는 헤드라인을 보고 있자면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2018, Girl Whit Balloon)와 사랑은 휴지통에(Love is in the bin) 이 오버랩된다. 마음이 복잡해진다.
물론 기술 자체는 새롭지만, 미술의 금융화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2001년 시작된 Fine Art Group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보관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많은 이들의 예술 투자를 끌어들였다. 대신 그 과정에서, 미술품은 자산으로 취급되었다. 소유주는 작품의 실물을 보지 않고도 구매와 판매가 가능했다.
미술사학자 데이비드 조슬릿(David Joselit)는 본인의 저서 “미술의 속성(Art’s Propertie, 2024)” 에서 이러한 지점을 비판한다.
"재현과 교환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이를테면 은이나 금과 같은 귀금속과 달리 지폐는 본질적 가치를 지니지 않고 단지 가치를 ‘대표’할 뿐이다. 지폐는 교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그 자체의 물질성을 희석해야 하는 일종의 전략적 빈곤화를 수행한다. 예술 또한 마찬가지이다. 작품이 복제물, 해석, 가격, 작가, 혹은 정체성에 의해 재현될 때, 그것은 경험, 지식, 혹은 가치의 통화로서 소외되는 것이다. 이러한 전환은 상당한 대가를 수반한다. 작품의 물질성을 승화시키는 이러한 재현의 사슬은 작품의 존재론적 근본, 즉 시간을 통해 끝없이 이어지는 경험의 불가소진성을 왜곡하는 것이다. 작품의 지속성은 제한되며, 유한한 교환 가능한 속성으로 전환된다."
그는 교환을 위해 작품 자체가 가진 고유한 경험, 지식, 가치가 왜곡되고 사라진다고 지적한다. 이 지적은 작금의 상황을 보면 일각 타당해 보인다. 작품은 분할되고 상장된다. NFT와 온라인 경매는 차치하더라도 작품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대신 자본의 논리에 따라 작품을 구매한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조슬릿은 예술이 증언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 미술관에서는 경제적 가치와 전시의 권위가 예술을 포획하는 또 다른 틀이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과정 속에서도 예술은 끊임없이 규정할 수 없는 타자성으로 남아 완전한 포획을 거부해왔다. 바로 이 지점에서 예술의 정치적 힘이 발휘된다. 예술은 증언의 형식으로 공유될 때 사유(私有)의 굴레를 벗어나 공유지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공유된 이야기는 다시 예술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다. 예술작품과 그것을 경험하는 이들 사이의 관계는 독점적인 권리로 유지되지 않는다. 그 서사는 복수적이며, 언제나 정치적 판단과 검증의 과정을 거친다. 예술작품을 증언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향해 책임지는 태도로 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어쩌면 조슬릿은 당사자성이 예술을 경제로부터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필자 역시 이런 주장에 동의한다. 다만 이것이 예술 전체를 구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뱅크시가 그러하듯, 탈 구조 - 역시 구조 속으로 포용해버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또 화폐의 중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후기자본주의가 점점 심화되는 요즘 우리에게 유효한 아젠다라고 생각한다.
참조 및 출처 표기(References and Sources):
서동진, 「금융화된 자본주의 시대의 예술의 성좌」, 국립현대미술관 연구 제15집: 미지의 전망들: 동시대 미술과 제도, 2024-08-06, MMCA, 31 - 53
편집부. (2023, 9). Special Ⅱ : Art-Tech_Part Ⅰ “뱅크시 작품 5000원어치 주세요” : 제도권 들어온 아트테크, 토큰증권 〈STO〉 만나 겹경사. 매경럭스맨,(156), 36-38.
Joselit, D. (2023). Art’s properties. Princeton University Press.
AITHER
아이테르 / 갤러리 / 문화예술콘텐츠기획
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21, BEON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PARKING : Jin Market public parking lot
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
FAX. 0504-322-2379
#부산전시 #부산전시대관 #부산갤러리 #아이테르 #지원사업 #부산작업실 #작가 #부산작가 #예술경영 #대안공간 #작가공모 #갤러리스트 #청년작가 #미술 #Korea art #예술정책 #Busan art #예술협회아이테르 #예술 #전시 #서울전시 #큐레이터 #전시회 #현대미술 #미술관 #아트 #아트갤러리 #아트컬렉터 #아트커뮤니티 #아트마켓 #아트쇼 #아트페어 #아트워크 #아트디렉터 #아트라이프 #아트컬처 #아트스타그램 #아트로드 #아트월드 #아트레이트 #아트포럼 #아트매거진 #아트카페 #아트프로젝트 #아트피스톨 #아트퍼포먼스 #아트콜렉션 #아트컨설팅 #아트디자인 #아트페스티벌 #아트워크샵 #아트인스타그램 #아트컨템포러리 #아트세일 #아트마케팅 #아트프로그램 #아트갤러리투어 #아트센터 #아트콘텐츠 #아트컬렉션 #아트페스티벌 #아트스쿨 #아트워크샵 #아트웍북 #아트케이프 #아트마켓플레이스 #아트프로모션 #아트스케치 #아트프린트 #아트웍샵 #아트코디네이터 #아트콜라보레이션 #아트카페 #아트세션 #아트트렌드 #아트에디션 #아트워크프로젝트 #아트패션 #아트뉴스 #아트로맨틱 #아트창작 #아트인테리어 #아트퍼블리싱 #아트피스 #아트디렉션 #아트플랫폼 #아트펀딩 #아트스쿨 #아트시네마 #아트영상 #아트이벤트 #아트카탈로그 #아트포럼 #아트프로모션 #아트마켓 #아트라이프 #아트콘텐츠 #아트토크 #아트이벤트 #아트워크샵 #아트스쿨 #아트마케팅 #아트챌린지 #아트컨설팅 #아트소셜네트워크 #아트웍스페이스 #아트활동 #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케팅 #아트브랜딩 #아트캠프 #아트포럼 #아트투어 #아트콘셉트 #아트퍼포먼스 #아트워크숍 #아트마케팅 #아트콜라보레이션 #아트프로그램 #아트창작 #아트테라피 #아트컨템포러리 #아트스케치 #아트리더 #아트콘서트 #아트뮤지엄 #아트강연 #아트워크샵 #아트파티 #아트콘텐츠 #아트페어 #아트프로젝트 #아트플래닛 #아트피크닉 #아트컬쳐 #아트로맨스 #아트워크투어 #아트투어 #아트캘리지 #아트투게더 #아트스케치북 #아트블로그 #아트와인 #아트레슨 #아트스쿨 #아트프로젝트 #아트웍샵 #아트디렉션 #아트마케팅 #아트콘텐츠 #아트인테리어 #아트클래스 #아트퍼포먼스 #아트플랫폼 #아트포럼 #아트리더십 #아트투어 #아트플랫폼 #아트감상 #아트콘서트 #아트프로모션 #아트워크샵 #아트카페 #아트페스티벌 #아트워크샵 #아트코리아 #아트교육 #아트프로그램 #아트카페 #아트공방 #아트캠프 #아트교실 #아트모델 #아트워크

[ Curation Trend ]
We look into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trends and share insights gained.
국내 및 해외학술지, 공공데이터 포털DB를 바탕으로 국내/외 미술전시 경향을 살펴보고 얻는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Title : 지폐는 회화가 아니다.
Keyword : 자산 예술, 동시대예술, 후기자본주의
Writer : 곽찬
Main text:
지폐는 회화가 아니다. 지폐 속에 그려진 초상은 미술이 아니다. 그것은 그저 상징이다. 하지만 세상은 반대로 흘러가는 것 같다. 지폐만 예술이다. 바스키야의 초상은 조지 워싱턴의 초상으로, 퇴계 이황의 초상으로, 키타지토 시바사부로의 초상으로 변해간다. 그리고 그제서야 진짜 가치를 인정받는 것 같다.
미술평론가 서동진은 “자산 예술”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히토 슈타이얼의 “면세 예술”과 아도르노의 비판 담론을 가져온다. 아도르노는 예술을 상품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했고, 히토 슈타이얼은 더 나아가 예술 작품이 “상품”으로 기능함과 동시에, 저자와 소유주로부터 해방된 미술을 포착한다. 작품의 가치는 저자와도, 소유주와도 상관없게 되었다. 서동진은 “가격 변동성이 있다면 무엇이든 자산이 될 수 있다”며 자산 예술의 개념을 제시한다.
NFT와 온라인 경매의 도입은 미술의 “금융화”를 끌어낸다. 미술작품과 NFT를 분할 매수하는 플랫폼이 생겨났고, “아트테크”라고 호명했다. 물론 그것이 얼마나 성공적이었는지는 재고해 봐야겠으나, “뱅크시 작품 5,000원어치 주세요.”라는 헤드라인을 보고 있자면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2018, Girl Whit Balloon)와 사랑은 휴지통에(Love is in the bin) 이 오버랩된다. 마음이 복잡해진다.
물론 기술 자체는 새롭지만, 미술의 금융화는 오래전부터 있었다. 2001년 시작된 Fine Art Group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보관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많은 이들의 예술 투자를 끌어들였다. 대신 그 과정에서, 미술품은 자산으로 취급되었다. 소유주는 작품의 실물을 보지 않고도 구매와 판매가 가능했다.
미술사학자 데이비드 조슬릿(David Joselit)는 본인의 저서 “미술의 속성(Art’s Propertie, 2024)” 에서 이러한 지점을 비판한다.
"재현과 교환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이를테면 은이나 금과 같은 귀금속과 달리 지폐는 본질적 가치를 지니지 않고 단지 가치를 ‘대표’할 뿐이다. 지폐는 교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그 자체의 물질성을 희석해야 하는 일종의 전략적 빈곤화를 수행한다. 예술 또한 마찬가지이다. 작품이 복제물, 해석, 가격, 작가, 혹은 정체성에 의해 재현될 때, 그것은 경험, 지식, 혹은 가치의 통화로서 소외되는 것이다. 이러한 전환은 상당한 대가를 수반한다. 작품의 물질성을 승화시키는 이러한 재현의 사슬은 작품의 존재론적 근본, 즉 시간을 통해 끝없이 이어지는 경험의 불가소진성을 왜곡하는 것이다. 작품의 지속성은 제한되며, 유한한 교환 가능한 속성으로 전환된다."
그는 교환을 위해 작품 자체가 가진 고유한 경험, 지식, 가치가 왜곡되고 사라진다고 지적한다. 이 지적은 작금의 상황을 보면 일각 타당해 보인다. 작품은 분할되고 상장된다. NFT와 온라인 경매는 차치하더라도 작품을 바라보고 경험하는 대신 자본의 논리에 따라 작품을 구매한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조슬릿은 예술이 증언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대 미술관에서는 경제적 가치와 전시의 권위가 예술을 포획하는 또 다른 틀이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과정 속에서도 예술은 끊임없이 규정할 수 없는 타자성으로 남아 완전한 포획을 거부해왔다. 바로 이 지점에서 예술의 정치적 힘이 발휘된다. 예술은 증언의 형식으로 공유될 때 사유(私有)의 굴레를 벗어나 공유지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공유된 이야기는 다시 예술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부여한다. 예술작품과 그것을 경험하는 이들 사이의 관계는 독점적인 권리로 유지되지 않는다. 그 서사는 복수적이며, 언제나 정치적 판단과 검증의 과정을 거친다. 예술작품을 증언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향해 책임지는 태도로 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어쩌면 조슬릿은 당사자성이 예술을 경제로부터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필자 역시 이런 주장에 동의한다. 다만 이것이 예술 전체를 구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뱅크시가 그러하듯, 탈 구조 - 역시 구조 속으로 포용해버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또 화폐의 중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후기자본주의가 점점 심화되는 요즘 우리에게 유효한 아젠다라고 생각한다.
참조 및 출처 표기(References and Sources):
서동진, 「금융화된 자본주의 시대의 예술의 성좌」, 국립현대미술관 연구 제15집: 미지의 전망들: 동시대 미술과 제도, 2024-08-06, MMCA, 31 - 53
편집부. (2023, 9). Special Ⅱ : Art-Tech_Part Ⅰ “뱅크시 작품 5000원어치 주세요” : 제도권 들어온 아트테크, 토큰증권 〈STO〉 만나 겹경사. 매경럭스맨,(156), 36-38.
Joselit, D. (2023). Art’s properties. Princeton University Press.
AITHER
아이테르 / 갤러리 / 문화예술콘텐츠기획
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21, BEON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PARKING : Jin Market public parking lot
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
FAX. 0504-322-2379
#부산전시 #부산전시대관 #부산갤러리 #아이테르 #지원사업 #부산작업실 #작가 #부산작가 #예술경영 #대안공간 #작가공모 #갤러리스트 #청년작가 #미술 #Korea art #예술정책 #Busan art #예술협회아이테르 #예술 #전시 #서울전시 #큐레이터 #전시회 #현대미술 #미술관 #아트 #아트갤러리 #아트컬렉터 #아트커뮤니티 #아트마켓 #아트쇼 #아트페어 #아트워크 #아트디렉터 #아트라이프 #아트컬처 #아트스타그램 #아트로드 #아트월드 #아트레이트 #아트포럼 #아트매거진 #아트카페 #아트프로젝트 #아트피스톨 #아트퍼포먼스 #아트콜렉션 #아트컨설팅 #아트디자인 #아트페스티벌 #아트워크샵 #아트인스타그램 #아트컨템포러리 #아트세일 #아트마케팅 #아트프로그램 #아트갤러리투어 #아트센터 #아트콘텐츠 #아트컬렉션 #아트페스티벌 #아트스쿨 #아트워크샵 #아트웍북 #아트케이프 #아트마켓플레이스 #아트프로모션 #아트스케치 #아트프린트 #아트웍샵 #아트코디네이터 #아트콜라보레이션 #아트카페 #아트세션 #아트트렌드 #아트에디션 #아트워크프로젝트 #아트패션 #아트뉴스 #아트로맨틱 #아트창작 #아트인테리어 #아트퍼블리싱 #아트피스 #아트디렉션 #아트플랫폼 #아트펀딩 #아트스쿨 #아트시네마 #아트영상 #아트이벤트 #아트카탈로그 #아트포럼 #아트프로모션 #아트마켓 #아트라이프 #아트콘텐츠 #아트토크 #아트이벤트 #아트워크샵 #아트스쿨 #아트마케팅 #아트챌린지 #아트컨설팅 #아트소셜네트워크 #아트웍스페이스 #아트활동 #아트페스티벌 #아트마케팅 #아트브랜딩 #아트캠프 #아트포럼 #아트투어 #아트콘셉트 #아트퍼포먼스 #아트워크숍 #아트마케팅 #아트콜라보레이션 #아트프로그램 #아트창작 #아트테라피 #아트컨템포러리 #아트스케치 #아트리더 #아트콘서트 #아트뮤지엄 #아트강연 #아트워크샵 #아트파티 #아트콘텐츠 #아트페어 #아트프로젝트 #아트플래닛 #아트피크닉 #아트컬쳐 #아트로맨스 #아트워크투어 #아트투어 #아트캘리지 #아트투게더 #아트스케치북 #아트블로그 #아트와인 #아트레슨 #아트스쿨 #아트프로젝트 #아트웍샵 #아트디렉션 #아트마케팅 #아트콘텐츠 #아트인테리어 #아트클래스 #아트퍼포먼스 #아트플랫폼 #아트포럼 #아트리더십 #아트투어 #아트플랫폼 #아트감상 #아트콘서트 #아트프로모션 #아트워크샵 #아트카페 #아트페스티벌 #아트워크샵 #아트코리아 #아트교육 #아트프로그램 #아트카페 #아트공방 #아트캠프 #아트교실 #아트모델 #아트워크
[ Curation Trend ]
We look into domestic and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trends and share insights gained.
국내 및 해외학술지, 공공데이터 포털DB를 바탕으로 국내/외 미술전시 경향을 살펴보고 얻는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