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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인사이트[11월호] #페데리카 - 일상을 디자인하는 작가 -

김수
2024-11-01
조회수 534


일상을 디자인하는 작가:페데리카

Keyword : #페데리카

Writer: pastry_yum@naver.com


Main text: 

 일상을 디자인하는 작가 페데리카의 작가를 소개한다. 그녀는 건축가로 시작해 이끌리는 흥미로움을 따라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다. 건축가였던 그녀의 작품은 건축가다운운 뚜렷한 선의 형태와 구조를 갖고 있으면서도 어딘가 자유로운 색감과 그녀만의 개성을 담고 있었다. 이번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전시는 건축가에서 작가가 된 그녀의 영감을 더 깊이 공감하고 감상할 기회였다. 

전시된 작품은 과거 건축가라는 직업의 이미지처럼 정적일 것 같은 예상과 다르게 유쾌하고 부드러운 그녀만의 독특한 개성과 시각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었다.

그녀의 초기작품을 보면 작가가된 그녀의 변천사를 감상해 볼 수 있다. 작가로서 자리매김하기까지 그녀에게 무슨 변화가 있었을까?

그녀는 유망한 건축가의 길을 가면서도 종종 엘르 프랑스나 뉴욕타임스 같은 거대 언론사, 매거진에 삽화를 기고했다.

건축가와 일러스트레이터 두 개의 직업을 가지며 각기 다른 재능에 빛을 냈지만, 어느 날 문득 그녀는 건축가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바쁜 하루에 그 하루를 쪼갠 일상을 보내면서 작가가 되고 싶은 열망을 하고 있었던 그녀는 당시 건축가 일에 빠져 초췌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자신을 마주한다. 당시 그녀가 그린 자화상이 있는데 그 작품에는 색이 없는. 오롯이 흑백으로만 이루어져 있는 그녀의 모습과 딱딱한 선을 감상할 수 있다. 그녀는 그 흑백 자화상을 그리며 건축가의 길이 아닌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선택했고 건축가였던 그녀의 직업은 이제 작가로서의 개성으로 담겼다.

그녀의 건축가적 개성을 살펴보자면, 건축에서 사용하는 도면의 선의 요소는 작품으로서 더 깔끔한 선으로 살릴 수 있었고, 도면에서 보이는 정확한 구도와 투시는 그녀의 추상적인 작품에도 어딘가 정확한 형태를 형상화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가 작가로서의 걸어온 길과 독특한 그녀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초기 흑백 무채색의 작품으로 시작해 다음 에피소드부터는 그녀만이 표현하는 느낌의 색채를 찾아간 듯 보였다.

그녀의 도전 과제는 계속됐다. 직선에 익숙했던 그녀에게 다양하고 자유로운 곡선의 모습을 찾는다든지, 켜켜이 밀도 있는 도면을 채우는 것이 아닌 꼭 필요한 형상화를 찾는다지.... 그녀의 10분 드로잉 작품을 보면 건축가의 개성 보다는 또 다른 새로운 그녀의 예술가적 면모를 발굴하고자 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자기의 작품을 더 예술가적 요소로 만들게 하는 것으로 만화적인 스토리텔링의  결합을 소개한 바가 있다. 이것은 그녀의 기술적인 요소와 이야기적 요소를 결합한 것으로 예를 들면 작품을 만들 때 선의 굵기, 사물의 표현과 묘사, 형태의 조합 등을 신경 쓰는데, 이러한 기술적인 부분과 작품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조합할 때 그녀만이 할 수 있는 예술적 언어로 표현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녀가 만화적 요소로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무겁지 않은 유머러스한 방식이다. 어딘가 그녀의 작품을 보면 편안하고 안정된 느낌을 받는 이유는 이러한 이유일까? 그러니까 작가가 표현하는 것을, 이야기를 만들며 소통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작가라면 고민하는 '표현'이라는 것에 그녀는 만화적 요소로 무겁지 않고 경직되지 않은 방식으로 감상자와 소통하는 듯 보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녀가 보는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어떤 영화의 장면 같은 순간을 마주하는 것 같았다. 그런 순간이 되 평범한 일상으로 이야기하는 순간, 더 특별해지는 일상이 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작품에서 등장하는 캐릭터와 함께 평범한 그녀만의 일상을 마주해 보며, 각자의 일상은 어떠한 방향으로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전시였다.



참조 및 출처 표기(References and Sources):

  • 김서진.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 ‘이번 전시가 각자의 삶의 여정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HANDMAKER. 2024년 5월 13일.

  • 김연제. "아,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각성한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展 [미술전시]’” 이코노믹 리뷰. 2024년 6월 16일.

  • 김현비. "[리뷰] 이토록 특별한 일상의 여정, 전시 '페데리카: Extra Ordinary journey'” 위드인뉴스. 2024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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