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명: 《Park Siho: Research and Practice》
부제: 지구숨숨 컬렉티브와 생태적 실천
기간: 2026년 9월 19일 - 10월 7일
10:00–18:00 (KST)
AITHER 범일가옥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65번길 21
아이테르 범일가옥은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박시호의 개인 작업과 지구숨숨 컬렉티브의 활동을 함께 조명하는 《Park Siho: Research and Practi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와 고래, 물의 기억, 폐기물, 신체와 공동체를 오가며 이어져 온 박시호의 작업을 하나의 생태적 연구 과정으로 살펴본다.
박시호의 작업은 인간과 자연을 분리된 대상으로 바라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인간의 몸 역시 지구의 순환 안에 놓여 있다는 감각에서 출발한다.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직접 마주한 해양생태계의 변화는 그의 작업을 구체화한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 줄어드는 해양생물과 녹조, 수중을 떠도는 폐기물은 환경문제를 먼 미래의 재난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통과하는 현재의 문제로 바꾸었다. 이러한 경험은 고래의 몸속에 인간의 폐기물이 쌓이는 장면,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오가는 인어의 신체, 해변에서 수집된 사물과 기록으로 이어지며 인간의 삶과 다른 생명의 조건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낸다.
지구숨숨 컬렉티브는 이러한 감각을 개인의 작업에서 공동의 행동으로 확장한다. 배우, 퍼포머, 연출가, 기획자, 미술작가 등이 함께 참여하며 환경극과 전시, 해변 쓰레기 채집, 지역조사, 교육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폐기물은 버려진 사물을 넘어 한 지역의 소비와 관광, 생활방식과 환경 변화를 기록하는 물질이 되고, 전시는 작품을 보여주는 장소를 넘어 사람과 경험을 연결하는 실천의 장으로 확장된다.
《Park Siho: Research and Practice》는 작품의 결과만을 보여주기보다 그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관찰과 이동, 채집과 관계 형성, 기록과 환원의 과정을 함께 드러낸다. 여기서 ‘Research’는 환경을 외부에서 분석하는 조사보다 하나의 장소에 머물며 변화의 징후를 읽고 자신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태도에 가깝다. ‘Practice’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선언하는 데 머물지 않고 그 감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실제 행동과 관계로 이어가는 과정이다.
범일가옥에 놓이는 박시호의 작업과 지구숨숨의 기록은 인간이 이미 지구의 내부에서 다른 생명과 물질을 교환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보게 한다. 이번 전시는 생태예술을 자연을 재현하는 형식으로 한정하지 않고, 바라보고 머물고 수집하고 연결하고 다시 돌려주는 일련의 태도로 확장한다. 예술은 여기에서 하나의 완성된 답이 아니라 감각을 움직이고 관계를 만들며 다음 행동을 시작하게 하는 장치가 된다.




















-
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부산 갤러리/전시관
- 문화예술기획업
주소: (48737)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주차: 진시장 공영주차장
서비스 운영시간: 월-토 10:00~18:00
연락처: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팩스: 0504-322-2379
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5층, 라운지
6층, 창고
#신진 #작가 #art #artist #artwork #daily #미술 #painting #drawing #작품 #예술 #전시 #아트 #exhibition #일러스트 #서울 #전시회 #contemporaryart #현대미술 #그림 #아티스트 #seoul #조각 #oilpainting #예술가 #설치미술 #gallery #드로잉 #작가추천

전시명: 《Park Siho: Research and Practice》
부제: 지구숨숨 컬렉티브와 생태적 실천
기간: 2026년 9월 19일 - 10월 7일
10:00–18:00 (KST)
AITHER 범일가옥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65번길 21
아이테르 범일가옥은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박시호의 개인 작업과 지구숨숨 컬렉티브의 활동을 함께 조명하는 《Park Siho: Research and Practi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와 고래, 물의 기억, 폐기물, 신체와 공동체를 오가며 이어져 온 박시호의 작업을 하나의 생태적 연구 과정으로 살펴본다.
박시호의 작업은 인간과 자연을 분리된 대상으로 바라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인간의 몸 역시 지구의 순환 안에 놓여 있다는 감각에서 출발한다. 스쿠버다이빙을 통해 직접 마주한 해양생태계의 변화는 그의 작업을 구체화한 중요한 경험이 되었다. 줄어드는 해양생물과 녹조, 수중을 떠도는 폐기물은 환경문제를 먼 미래의 재난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통과하는 현재의 문제로 바꾸었다. 이러한 경험은 고래의 몸속에 인간의 폐기물이 쌓이는 장면, 육지와 바다의 경계를 오가는 인어의 신체, 해변에서 수집된 사물과 기록으로 이어지며 인간의 삶과 다른 생명의 조건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드러낸다.
지구숨숨 컬렉티브는 이러한 감각을 개인의 작업에서 공동의 행동으로 확장한다. 배우, 퍼포머, 연출가, 기획자, 미술작가 등이 함께 참여하며 환경극과 전시, 해변 쓰레기 채집, 지역조사, 교육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폐기물은 버려진 사물을 넘어 한 지역의 소비와 관광, 생활방식과 환경 변화를 기록하는 물질이 되고, 전시는 작품을 보여주는 장소를 넘어 사람과 경험을 연결하는 실천의 장으로 확장된다.
《Park Siho: Research and Practice》는 작품의 결과만을 보여주기보다 그 결과에 도달하기까지의 관찰과 이동, 채집과 관계 형성, 기록과 환원의 과정을 함께 드러낸다. 여기서 ‘Research’는 환경을 외부에서 분석하는 조사보다 하나의 장소에 머물며 변화의 징후를 읽고 자신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태도에 가깝다. ‘Practice’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선언하는 데 머물지 않고 그 감각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실제 행동과 관계로 이어가는 과정이다.
범일가옥에 놓이는 박시호의 작업과 지구숨숨의 기록은 인간이 이미 지구의 내부에서 다른 생명과 물질을 교환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보게 한다. 이번 전시는 생태예술을 자연을 재현하는 형식으로 한정하지 않고, 바라보고 머물고 수집하고 연결하고 다시 돌려주는 일련의 태도로 확장한다. 예술은 여기에서 하나의 완성된 답이 아니라 감각을 움직이고 관계를 만들며 다음 행동을 시작하게 하는 장치가 된다.
-
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부산 갤러리/전시관
- 문화예술기획업
주소: (48737)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주차: 진시장 공영주차장
서비스 운영시간: 월-토 10:00~18:00
연락처: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팩스: 0504-322-2379
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5층, 라운지
6층, 창고
#신진 #작가 #art #artist #artwork #daily #미술 #painting #drawing #작품 #예술 #전시 #아트 #exhibition #일러스트 #서울 #전시회 #contemporaryart #현대미술 #그림 #아티스트 #seoul #조각 #oilpainting #예술가 #설치미술 #gallery #드로잉 #작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