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전시/프로그램 신청안내] 홍익대 박사 7인 기획전 ≪와! 싸다. 홍박사2 마트≫ 2024.10.20.~2024.11.09.
Korean narrative be trend
작가의 예술실험을 강조하여 공개합니다.
First modern architecture in korea
범일가옥 (Beomil House,凡一家屋)
Korea's first modern architecture displayed artistic qualities through innovative and distinctive designs. These buildings were mainly construct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1910s to 1945) and the post-Korean War period. The artistic features of these buildings adhered to modernist architectural principles, emphasizing simplicity, geometric shapes, clean lines, and practical functionality. They successfully integrated practicality and aesthetic beauty, harmonizing unique design elements into the architecture. These pioneering structure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Korea's architectural development, playing a crucial role in shaping its modern identity and still holding a significant place in Korean architectural history and culture.
한국의 예술과 문화에 담긴 역사를 탐구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범일가옥의 서사는 한국 예술계의 가장 큰 변동이 있었던 한국전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전국의 화단이 부산에 모여서 예술운동을 펼치던 부산항, 범일동에 위치하여, 한국의 민족적 정체성과 일상적 예술을 추구하는 간절한 소망이 맺혀있는 공간에서 기획이 시작됩니다. 장소의 서사성과 구별점은 작가에게 연구적 변주에 대한 기회를 제공니다. 일반적인 화이트 큐브가 아닌 전시를 통해 대중의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 근대가옥, 일상 속 공간에서 대중이 예술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전국의 예술가들이 부산으로 모이면서, 일제 시대의 문화통치의 잔재인 모더니즘과 실험주의 예술에 반대하는 민족주의적이고 일상적인 예술행동을 지향하는 부산 최초의 문화예술단체인 '토벽회'의 서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벽회'는 일제 강점기의 예술적 잔재에 대항하고, 한국의 민족적 정체성과 일상적인 삶을 반영하는 예술을 추구하며 설립되었습니다. 모더니즘과 실험주의 예술이 지배적이던 시기에 민족주의와 일상성을 중심으로 한 예술 활동을 통해 한국의 미술 장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토벽회'의 활동은 단순히 예술 작품을 창작하는 것을 넘어, 예술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대중과 소통하고, 대중의 예술적 영역을 넓히는 데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탐구였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맥락과 '토벽회'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테르는 현대 한국에서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예술 전시를 통해 대중의 예술적 경험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일상 속 공간들을 변화시키는 예술의 힘을 보여주며, 대중이 예술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대 한국 미술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일제 강점기의 잔재를 극복하며 민족적 정체성과 일상성을 중심으로 한 예술적 실천을 강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Nearby landmarks
부산항 [Busan Port]
부산역 [Busa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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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서사성을 예술과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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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르는 지역 예술과 세상을 연결합니다.
전시장소 / venue
한국의 부산은 새로운 세상와 연결되는 관문이었다.
범일은 개항 이후 부산이 견인한 새로운 산업의 결정이 맺혀있다. 전시관이 위치한 범일, 부산진시장 일대는 섬유, 귀금속 등 근대 산업의 발원지로서 부산의 경제와 노동, 이주와 맞닿은 세상을 넓히는 공간이라는 장소적 맥락을 가지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방직'이라는 방직공장이 있어서, 줄여서 '조방'이라 불렸다. 1968년을 끝으로 해체되었으며, 해체 당시 무려 8만 평이나 되는 큰 공장이었다. 매축지마을로 불리던 동네 인근에만 총 1만여 세대 가까운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기존의 열악한 환경의 동네에서 초고층 아파트들이 모인 신흥 부촌으로 변화중인 동네로 현재와 과거의 한국의 모습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지역적 특징을 가진다.
Busan in Korea was a gateway to a new world.
The area around Beomil and Busanjin Market, where the exhibition hall is located, is the origin of modern industries such as textiles and precious metal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re was a textile factory called 'Joseon Textile', so it was called 'Jobang' for short. It was dismantled at the end of 1968, and at the time of dismantling, it was a large factory with a whopping 80,000 pyeong. As high-rise apartment complexes with a total of about 10,000 households were built in the neighborhood of what was once called Maechuk Village, the neighborhood is changing from a poor neighborhood to a new wealthy neighborhood with high-rise apartments. have characteristics.
VIDEO TOUR
≪와! 싸다. 홍박사2 마트≫
◆ 행사 기간: 2024.10.20(일)-11.09(토) 총 3주간
◆ 행사 장소: 부산 동구 범일로65번길 21. 범일가옥
◆ 개점 10:30 폐점 18:00
▣ 10.20 (일) 'ARTIST TALK' 14:00-15:30
- 황지영, 이남경, 왕답, 유가성, 신다인, 박주현, 김유정
▣ 10.27 (일) ' 문화예술 프로젝트1' 기획세미나 14:00-16:00
- 지역 예술 기획의 트렌드와 비전
▣ 11.03 (일) ' 문화예술 프로젝트2' 기획세미나 14:00-16:00
- 예술로 짜여진 관계망 : 아트 네트워킹
[신청방법]
구글폼 작성 : https://forms.gle/XoW9TCRj2HjPwNzD6
(aither.kr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홍익대학교 박사 7인의 현대미술 전시 <와! 싸다. 홍박사2 마트>가 2024년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부산 동구의 근대 건축물인 범일가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대중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도모하며, 마트라는 친숙한 개념을 예술적 맥락에 결합해, 기존 예술 전시의 형식을 탈피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특히, 전시가 열리는 범일가옥은 부산의 근대 역사를 간직한 공간으로, 그 자체가 예술적 배경이 되어 관객들에게 더욱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황지영, 이남경, 왕답, 유가성, 신다인, 박주현, 김유정 등 7인이며, 이들은 각각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예술이 어떻게 더 넓은 사회적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입니다. 이들 작가들은 회화,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이 대중의 일상에 어떻게 깊이 스며들 수 있는지를 탐구합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10월 20일(일)에는 황지영, 이남경, 왕답, 유가성, 신다인, 박주현, 김유정 등 작가들이 참여하는 ARTIST TALK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이어서 10월 27일(일)에는 '지역 예술 기획의 트렌드와 비전'을 주제로 한 기획 세미나가 열리며, 11월 3일(일)에는 '예술로 짜여진 관계망: 아트 네트워킹' 세미나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세미나들은 지역 예술계의 비전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전시는 부산 지역 사회와 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와! 싸다. 홍박사2 마트>는 단순한 예술 전시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부산의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관객들이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전시의 중요한 목표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중앙 집중적인 예술의 흐름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와 예술이 어떻게 독립적으로 성장하고 활성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입니다. 홍익대학교 박사 14인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기획은, 예술이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증명할 것입니다. <와! 싸다. 홍박사2 마트> 전시는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예술과 대중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AITHER
DIRECTOR. GONG MYEONGSEONG.
ADDRESS. (48737) 21, BEONIL-RO 65BEON-GIL, DONG-GU, BUSAN, REPUBLIC OF KOREA.
PARKING : Jin Market public parking lot
4F EXHIBITION.
5F LOUNGE.
6F WAREHOUSE.
ONLINE CS. MON TO SAT 10:00-18:00.
CONTACT.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INSTA. @aither.kr | YOUTUBE. [www.youtube.com/@AITHERART](http://www.youtube.com/@AITHERART)
FAX. 0504-322-2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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