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of artwork
:

Description of the artwork
:
작품 설명 및 의도
2025년 첫 번째 말 그림 신작 ‘뷰티풀 가든 Ⅰ (Beautiful Garden Ⅰ)입니다.
지구 정원 (Earth Garden / 地球 庭園). 저는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를 하나의 정원으로 명명한 지구 정원을 메타포(metaphor)로 작품을 그리고 있습니다.
말(horse, 馬)과 새 등 (주로 달리는 말) 대자연의 동식물들을 소재로 모든 생명체들의 소중함과 존재의 자유로움을 신비롭고 희망적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과거 유원지나 동물원 등지에서 자유를 잃고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불편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유원지나 동물원의 잘 꾸며진 마차 등은 화려하게 빛나지만 실상 그 빛의 어둠 속에선 늙고 노쇠한 말이 거대한 마차를 끌고 있었고, 사막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싸구려 장신구들을 치렁치렁 온몸에 걸친 나이든 낙타가 뜨거운 땡볕 아래 무방비로 노출된 체로 질질 흘리던 침은 저에게 상당히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가엾은 그 생물들은 불행히도 눈에 초점이 없었고 그 어떤 생기(生氣)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내 작품 속의 모든 생명체들은 생기 어린 두 눈을 하고서 자유를 찾아 숲을, 바다를, 하늘 위를 내달리거나 그 여정(旅程) 속에서 생긴 인연들과 교감하고 사랑을 나눕니다. 그리고 이러한 묘사는 비단 말이라는 인간이 부리는 동물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생기도 총기도 없이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 어떤 사람들도 또한 이 말 못하는 생명들처럼 한평생 다른 이들의 짐이 내 짐인 것처럼 지고 살고, 하릴없이 나이 들어가며, 무기력하게 살아가다 죽어갑니다.
하여 제 작품은 말이라는 동물로 은유된 사람의 이야기, 지구라는 정원의 모든 생명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이 달려가야 할 곳. 우리가 가지고 누려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 담긴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여기 사랑을 속삭이는 두 마리의 푸른 말이 있습니다. 핑크빛 하늘에 휘영청 뜬 하얀 달 혹은 태양은 정원 속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서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공(時空)을 동시에 비추고 있습니다.
짙고 푸른 두 마리의 말과 다섯 마리의 작은 새들, 나뭇가지이자 동시에 첼로인 그것. 아침의 연록이면서 여명의 청록인 오묘한 시공. 그곳은 낮이면서 동시에 밤이고, 저녁이면서 동시에 새벽입니다.
순간의 설렘이면서 동시에 영원의 행복인 이 시공은 존재의 자유를 향한 여정에서 만난 인연들의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광경, 즉, 지구라는 정원의 아름다운 한순간의 휴식과도 같은 풍경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품은 흰색의 캔버스에서 제작되는데 배경, 밑그림, 채색, 즉흥적 디테일 표현과 마무리의 순서로 구현됩니다.
먼저 작품의 배경은 물과 기름의 성질을 이용한 번짐이라는 우연의 기법 효과를 베이스로 하며, 배경 작업이 완전히 마르면 밑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이미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화면 연출, 색, 배치 등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밑그림 후 채색은 기존의 물감이 아닌 안료와 바인더를 제가 직접 조합하여 만든 유니크(unique)한 조색(調色)을 통해 구현됩니다. (필요에 따라 때때로 지당, 핸디코트, 비쥬 등의 광석, 천과 가죽 등의 오브제 재료가 마띠에르(matière) 표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합되기도 합니다.)
한편 형태를 가진 이미지들은 점, 선, 면의 형태로 재분할 되며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초월적 이미지로 중첩됩니다. 두 마리의 말과 나무, 나뭇잎, 꽃과 꽃잎 등이 바로 그것으로 배경을 반투명하게 겹쳐 보이도록 배색하고 패턴을 그려 넣어 드러내고자 하는 감정들을 도식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일식과 월식, 역광의 실루엣과 흑마, 빛 무리와 백마, 짙고 푸른 밤과 어스름의 새벽, 사랑과 행복, 축복, 기쁨을 상징하는 것들이 표현되었습니다.
활력 넘치고 생기가 도는 동식물들과 선명하고 화려한 색을 두른 동식물들을 통해 우리 지구라는 정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즉, 보는 이들 또한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서로 사랑하고 축복받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바람(hope)이 담긴 작품입니다.
Artwork Frame
:
Yes ( )
No( V )
price
:
8,000,000 원(KW)
Introduction to the work
:
Artist Name : 강양순 / KANG Yangsoon
Title : Beautiful Garden Ⅰ
Material : mixed media on canvas
size : 91 x 91cm
date : 2025
Artist history
Exhibition records
:
개인전 34회 (서울, 인천, 안양, 용인, 일본)
주요 전시 : KT&G 서울 본사 초대전 / INDEX SAUDI Art Fair / Hong Kong Affordable Art Fair / Singapore Affordable Art Fair / Art Rooms Art Fair in Seoul / 한국구상대제전 / KIAF Seoul / 화랑미술제 / MANIF Seoul / 서울신라호텔 더 그랜드 아트페어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 / 아트태그 한화 서울역 커넥트 플레이스 스테이션 초대작가
Awards
:
행주미술대전 대상 /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 나혜석 미술대전 우수상 외
Education
:
호남대 미술학과 졸업
Website and Soci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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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예술인가족 http://artistfamily.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ang_yang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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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부산 갤러리/전시관
- 문화예술기획업
주소: (48737)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주차: 진시장 공영주차장
서비스 운영시간: 월-토 10:00~18:00
연락처: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팩스: 0504-322-2379
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5층, 라운지
6층,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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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of the ar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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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및 의도
2025년 첫 번째 말 그림 신작 ‘뷰티풀 가든 Ⅰ (Beautiful Garden Ⅰ)입니다.
지구 정원 (Earth Garden / 地球 庭園). 저는 광활한 우주에서 지구를 하나의 정원으로 명명한 지구 정원을 메타포(metaphor)로 작품을 그리고 있습니다.
말(horse, 馬)과 새 등 (주로 달리는 말) 대자연의 동식물들을 소재로 모든 생명체들의 소중함과 존재의 자유로움을 신비롭고 희망적으로 표현하는데, 이는 과거 유원지나 동물원 등지에서 자유를 잃고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불편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유원지나 동물원의 잘 꾸며진 마차 등은 화려하게 빛나지만 실상 그 빛의 어둠 속에선 늙고 노쇠한 말이 거대한 마차를 끌고 있었고, 사막의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싸구려 장신구들을 치렁치렁 온몸에 걸친 나이든 낙타가 뜨거운 땡볕 아래 무방비로 노출된 체로 질질 흘리던 침은 저에게 상당히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가엾은 그 생물들은 불행히도 눈에 초점이 없었고 그 어떤 생기(生氣)를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내 작품 속의 모든 생명체들은 생기 어린 두 눈을 하고서 자유를 찾아 숲을, 바다를, 하늘 위를 내달리거나 그 여정(旅程) 속에서 생긴 인연들과 교감하고 사랑을 나눕니다. 그리고 이러한 묘사는 비단 말이라는 인간이 부리는 동물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생기도 총기도 없이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 어떤 사람들도 또한 이 말 못하는 생명들처럼 한평생 다른 이들의 짐이 내 짐인 것처럼 지고 살고, 하릴없이 나이 들어가며, 무기력하게 살아가다 죽어갑니다.
하여 제 작품은 말이라는 동물로 은유된 사람의 이야기, 지구라는 정원의 모든 생명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이 달려가야 할 곳. 우리가 가지고 누려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작품에 담긴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여기 사랑을 속삭이는 두 마리의 푸른 말이 있습니다. 핑크빛 하늘에 휘영청 뜬 하얀 달 혹은 태양은 정원 속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서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공(時空)을 동시에 비추고 있습니다.
짙고 푸른 두 마리의 말과 다섯 마리의 작은 새들, 나뭇가지이자 동시에 첼로인 그것. 아침의 연록이면서 여명의 청록인 오묘한 시공. 그곳은 낮이면서 동시에 밤이고, 저녁이면서 동시에 새벽입니다.
순간의 설렘이면서 동시에 영원의 행복인 이 시공은 존재의 자유를 향한 여정에서 만난 인연들의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광경, 즉, 지구라는 정원의 아름다운 한순간의 휴식과도 같은 풍경을 그린 작품입니다.
작품은 흰색의 캔버스에서 제작되는데 배경, 밑그림, 채색, 즉흥적 디테일 표현과 마무리의 순서로 구현됩니다.
먼저 작품의 배경은 물과 기름의 성질을 이용한 번짐이라는 우연의 기법 효과를 베이스로 하며, 배경 작업이 완전히 마르면 밑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이미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화면 연출, 색, 배치 등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밑그림 후 채색은 기존의 물감이 아닌 안료와 바인더를 제가 직접 조합하여 만든 유니크(unique)한 조색(調色)을 통해 구현됩니다. (필요에 따라 때때로 지당, 핸디코트, 비쥬 등의 광석, 천과 가죽 등의 오브제 재료가 마띠에르(matière) 표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합되기도 합니다.)
한편 형태를 가진 이미지들은 점, 선, 면의 형태로 재분할 되며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초월적 이미지로 중첩됩니다. 두 마리의 말과 나무, 나뭇잎, 꽃과 꽃잎 등이 바로 그것으로 배경을 반투명하게 겹쳐 보이도록 배색하고 패턴을 그려 넣어 드러내고자 하는 감정들을 도식적으로 표현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일식과 월식, 역광의 실루엣과 흑마, 빛 무리와 백마, 짙고 푸른 밤과 어스름의 새벽, 사랑과 행복, 축복, 기쁨을 상징하는 것들이 표현되었습니다.
활력 넘치고 생기가 도는 동식물들과 선명하고 화려한 색을 두른 동식물들을 통해 우리 지구라는 정원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즉, 보는 이들 또한 살•아•있•는 사람으로서 서로 사랑하고 축복받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바람(hope)이 담긴 작품입니다.
Artwork Frame
:
Yes ( )
No( V )
price
:
8,000,000 원(KW)
Introduction to the work
:
Artist Name : 강양순 / KANG Yangsoon
Title : Beautiful Garden Ⅰ
Material : mixed media on canvas
size : 91 x 91cm
date : 2025
Artist history
Exhibition records
:
개인전 34회 (서울, 인천, 안양, 용인, 일본)
주요 전시 : KT&G 서울 본사 초대전 / INDEX SAUDI Art Fair / Hong Kong Affordable Art Fair / Singapore Affordable Art Fair / Art Rooms Art Fair in Seoul / 한국구상대제전 / KIAF Seoul / 화랑미술제 / MANIF Seoul / 서울신라호텔 더 그랜드 아트페어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 / 아트태그 한화 서울역 커넥트 플레이스 스테이션 초대작가
Awards
:
행주미술대전 대상 /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 나혜석 미술대전 우수상 외
Education
:
호남대 미술학과 졸업
Website and Socia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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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예술인가족 http://artistfamily.tistory.com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ang_yang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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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부산 갤러리/전시관
- 문화예술기획업
주소: (48737)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주차: 진시장 공영주차장
서비스 운영시간: 월-토 10:00~18:00
연락처: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팩스: 0504-322-2379
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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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 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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