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of artwork
:
Description of the artwork
:
서툴지만, 담담하고도 즐겁게 걸어나가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면에서는 깃발을 들고 앞장서는 아이와 풍선으로 만든 검을 들고 ‘행진’하는 아이가 등장한다. 온갖 불안과 장애물이 존재하지만 즐겁게 걸어나간다.
당당히 걸어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승리의 행진이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행진’이다.
그들은 걷다 넘어지기를 반복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의 서툰 걸음마와 닮아있다.
작품 속 화면은 어둑하며 푸르스름한 색을 띠고 있다. 이는 해가 뜨기 전 깊은 새벽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이다. 밝은 날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시간을 배경으로 인물들이 자리하지만, 화면 속 그들의 눈은 반짝이는 것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살아가며 계획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일을 겪기도 한다. 힘든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견디고 나면 값진 무언가를 얻기도 한다. 꼭 깨달음이 아니더라도, 내면의 강한 힘을 얻기도 한다. 그것은 보석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림속 아이의 눈은 반짝이는 무언가를 담고 있다.
어른은 누구나 ‘아이’였다. 시간의 흐름으로 어른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지만, 내면에 성숙하지 못한 아이가 존재한다. 사회적 역할을 맡게 되는 성인일지라도 각자의 결핍과 상처를 이해받고, 치료받고 싶어한다. 또, 아이처럼 사랑 받기를 원한다.
나의 작업은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이러한 어른에 대한 연민이자 응원의 메시지로 이루어져있다.
캔버스 화면에는 누군가의 내면에 존재하는 ‘아이’가 등장한다. 이는 나의 페르소나이며, 나아가 현대인의 모습을 대변한다.
‘걷는 사람’은 본인이 슬픔의 시기에 등장시킨 소재이다. 이 시기 괴로움을 이겨내는 방식으로 어두운 저녁 무작정 길을 걸었다. 걷는 과정에서 힘든 상황에 대한 생각은 사라지고, 걷는 행위에만 집중하게 됨을 느꼈다. 그리고 걷는 것이 살아가는 것과 닮아 있음을 깨달았다.
일어난 일은 그 자리에 두고, 앞을 보며 다시 발을 굴리는 것, 단순해 보이지만 격려받아 마땅한 것이라 생각한다.
매일 매일을 묵묵히 걸어가고, 살아내는 많은 이들에게도 연민의 마음과 위로를 건내고 싶다.
Artwork Frame
:
Yes ( )
No( ✔️ )
price
:
1,200,000 원(KW)
Introduction to the work
:
Artist Name : 오키드
Title : 걸음마_2
Material : Acrylic on canvas
size : 60.6x40.9cm
date : 2024
Artist history
Exhibition records
: 단체전 4회, 페어 2회
Awards
:
Education
: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전공 학사졸업
Website and Social Media
;instargram @orchidmoooon
---
게시글 작성 후 링크를 외부 웹사이트 1곳에 같이 올려 주세요.
당신과 우리의 예술활동이 넓게 퍼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외부링크 확인 :
---
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부산 갤러리/전시관
- 문화예술기획업
주소: (48737)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주차: 진시장 공영주차장
서비스 운영시간: 월-토 10:00~18:00
연락처: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팩스: 0504-322-2379
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5층, 라운지
6층, 창고
#신진 #작가 #art #artist #artwork #daily #미술 #painting #drawing #작품 #예술 #전시 #아트 #exhibition #일러스트 #서울 #전시회 #contemporaryart #현대미술 #그림 #아티스트 #seoul #조각 #oilpainting #예술가 #설치미술 #gallery #드로잉 #작가추천
Image of artwork
:
Description of the artwork
:
서툴지만, 담담하고도 즐겁게 걸어나가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면에서는 깃발을 들고 앞장서는 아이와 풍선으로 만든 검을 들고 ‘행진’하는 아이가 등장한다. 온갖 불안과 장애물이 존재하지만 즐겁게 걸어나간다.
당당히 걸어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승리의 행진이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행진’이다.
그들은 걷다 넘어지기를 반복한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의 서툰 걸음마와 닮아있다.
작품 속 화면은 어둑하며 푸르스름한 색을 띠고 있다. 이는 해가 뜨기 전 깊은 새벽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이다. 밝은 날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시간을 배경으로 인물들이 자리하지만, 화면 속 그들의 눈은 반짝이는 것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살아가며 계획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일을 겪기도 한다. 힘든 시간이지만, 그 시간을 견디고 나면 값진 무언가를 얻기도 한다. 꼭 깨달음이 아니더라도, 내면의 강한 힘을 얻기도 한다. 그것은 보석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림속 아이의 눈은 반짝이는 무언가를 담고 있다.
어른은 누구나 ‘아이’였다. 시간의 흐름으로 어른이라는 역할을 맡게 되지만, 내면에 성숙하지 못한 아이가 존재한다. 사회적 역할을 맡게 되는 성인일지라도 각자의 결핍과 상처를 이해받고, 치료받고 싶어한다. 또, 아이처럼 사랑 받기를 원한다.
나의 작업은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이러한 어른에 대한 연민이자 응원의 메시지로 이루어져있다.
캔버스 화면에는 누군가의 내면에 존재하는 ‘아이’가 등장한다. 이는 나의 페르소나이며, 나아가 현대인의 모습을 대변한다.
‘걷는 사람’은 본인이 슬픔의 시기에 등장시킨 소재이다. 이 시기 괴로움을 이겨내는 방식으로 어두운 저녁 무작정 길을 걸었다. 걷는 과정에서 힘든 상황에 대한 생각은 사라지고, 걷는 행위에만 집중하게 됨을 느꼈다. 그리고 걷는 것이 살아가는 것과 닮아 있음을 깨달았다.
일어난 일은 그 자리에 두고, 앞을 보며 다시 발을 굴리는 것, 단순해 보이지만 격려받아 마땅한 것이라 생각한다.
매일 매일을 묵묵히 걸어가고, 살아내는 많은 이들에게도 연민의 마음과 위로를 건내고 싶다.
Artwork Frame
:
Yes ( )
No( ✔️ )
price
:
1,200,000 원(KW)
Introduction to the work
:
Artist Name : 오키드
Title : 걸음마_2
Material : Acrylic on canvas
size : 60.6x40.9cm
date : 2024
Artist history
Exhibition records
: 단체전 4회, 페어 2회
Awards
:
Education
: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부 서양화전공 학사졸업
Website and Social Media
;instargram @orchidmoooon
---
게시글 작성 후 링크를 외부 웹사이트 1곳에 같이 올려 주세요.
당신과 우리의 예술활동이 넓게 퍼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외부링크 확인 :
---
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부산 갤러리/전시관
- 문화예술기획업
주소: (48737)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주차: 진시장 공영주차장
서비스 운영시간: 월-토 10:00~18:00
연락처: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팩스: 0504-322-2379
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5층, 라운지
6층, 창고
#신진 #작가 #art #artist #artwork #daily #미술 #painting #drawing #작품 #예술 #전시 #아트 #exhibition #일러스트 #서울 #전시회 #contemporaryart #현대미술 #그림 #아티스트 #seoul #조각 #oilpainting #예술가 #설치미술 #gallery #드로잉 #작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