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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이현정 - 텅 빈, 그러나 가득 찬


Image of artwork

:




Description of the artwork

무언의 행위가 형성하는 깊은 공간을 만들어 내는 지금의 작업 이전엔 어떤 생각으로 작업을 해왔는지 까마득하다.온통 붉고, 푸르고, 칠흑 같은 어둠, 파편화된 선과 선들이 연결되어 늘 그자리에 있었을법한 얽히고설킨 금니선들로 쨍하지만, 결과물로 토해낸 것들을 바라보자면 내게는 흑백만이 존재하는 듯 묵직하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수련하듯 또는 무언가에 홀리듯이 의식의 흐름에 따르기로 한다. 작업의 중압감은 눈앞에 놓인 캔버스 사이즈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는다. 텅 빈, 그러나 가득찬. 의식의 흐름에서 시작되고, 전개된 이야기는 소멸하여 '공'에서 아무것도 없음을 의미한다. 그렇지만, 이 모순적인 문장처럼 텅 비어 있으나 결국 의식은 무의식의 공간을 떠돌고 있을 뿐이다. 기억들은 파편처럼 빛과 어둠으로 흩어져 우주라는 공간을 이루고 있다.

작업은 '텅 빈, 그러나 가득 찬' 접점을 이루는 듯하다.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글을 쓰는 것과 비슷한 이유 일 것이다. 문학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듯이 화가도 자신의 기분을 화면에 표현한다. 그림을 보면 작가의 기분, 감정, 생각하고 사는 삶의 모든 것들이 드러나게 된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표현을 했던, 하지 않았던 분명하게 드러난다.

 불화 ‘수월관음보살도(水月觀音菩薩圖)’나 탱화에 그려지는 금니선(金泥線)을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되었고, 수초도를 통해 재현해 보고 싶었다. 전통을 묵수(墨守) 하는 것이 아니라, 동서양의 기법을 아울러 사용하여 오랜 기간 끊임없이 시도해왔다.

 대상이 꽃이 되었던 물속을 유영하는 베타가 되었던, 서양화의 재료인 아크릴인데도 아크릴에 머물러 있지 않고, 전통적 우리 기법인데도 전통에 머물러 있지 않고 동적인 세계와 정적인 세계가 공존하여 상생되기를 바라면서.


우리의 세계도 함께, 다 같이, 상생(相生)이다.

 





Artwork Frame 

Yes (   )

No( o )



price 


3,000,000원(KW)



Introduction to the work

Artist Name : 이현정

Title : 텅 빈, 그러나 가득 찬

Material : acrylic & silver on cottoncloth panel

size : 45.5 x 45.5 cm

date : 09. 2020



Artist history


Exhibition records 

2020 제7기 휘목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휘목미술관 / 전라북도 부안)

개인전 및 초대전 14회 (2007-2024 광주, 서울, 신주쿠, 전주)

2013 – 2024 해외전시 및 아트페어 11회 참여

2002 –2023 단체전 130여회 참여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Awards

2021 제 6회 서리풀ARTforART대상전 특선

2003 제 93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입선

제 24회 한국현대미술대전 입선

제 16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입선

제 53회 개천미술공모대상전 특선

제 19회 무등미술대전 입선

2003 세계평화미술대전 특선

2002 제 52회 개천미술공모대상전 특선

제 20회 한국신미술대전 입선

제 18회 무등미술대전 입선


Education 

호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Website and Social Media


https://www.instagram.com/hyeonjeong__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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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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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5층,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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