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of artwork
:




(2,3,4 flash on)
Description of the artwork
:
요가 후의 사바사나(Savasana), 곧 완전한 이완 상태에서 경험한 ‘공(空)’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나는 신체의 긴장이 모두 해소된 뒤, 마치 자기 자신이 사라지는 듯한 감각—존재가 무너지고,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을 “굴”이라는 이미지로 번역을 하였다.
‘굴’은 닫히고 어두운 공간이지만, 나에게는 그 안에서 오히려 비움, 확장, 고요한 자유가 느껴지며 어둠이지만 무겁지 않고, 침묵이지만 두렵지 않다.
마냥 거칠고 두텁게 보이는 표면 위에, 찻잎을 우려내어 물감처럼 색을 입혀 겹겹이 쌓아 올렸고, 흐릿한 색채와 스며드는 경계는 사라지는 것과 남겨지는 것 순간을 그대로 가만히 남겨 두었다.
시각적 공(空) 속에 감정의 밀도를 만들어내기 위해
나는 손바닥으로 눌렀다가 떼어내는 반복을 이어가고,
한숨을 들이마신 뒤 손끝으로 조심스레 그어냈다.
"손바닥으로 찍어 누르고 떼어내 만들어" 내는 반복의 행위
"한 숨 들이 마시고 손끝으로 그어내는" 행위를 만들어 내었고
그러한 질감 안에는 미묘한 호흡의 리듬이 스며 들어있다.
사라지는 몸, 남겨지는 감각, 그 모든 것이 이 작업의 표면 아래 은밀하게 진동한다.
제목에 붙은 ‘두 번째’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이는 같은 굴을 또 한 번 찾는 행위이며,
자신을 공허 속에 놓아보려는 시도다.
‘굴 두번째’ 는 단단한 벽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아니라, 의식의 경계가 무너진 자리, 그 텅 빈 한 점이다. 움직임에 의해 축적된 몸의 기억은 이 공(空)의 이미지와 맞닿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신체가 사라진 자리에서 시작되는 감각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 작품은 한편으로 관람자에게도 사바사나의 상태를 이끌어 내어 보고자 한다. 보는 이 역시 그 “굴” 앞에 멈춰 서서, 몸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는 자세를 취하게 되기를 바란다.
결국 *<굴 두 번째>*는 작가의 내면이자, 관객 각자의 내면으로 이끄는 조용한 통로이다.
그 길 끝에는 설명할 수 없는 평온과 무(無)의 감각이 잔잔히 흐르기를 바란다.
Artwork Frame
:
Yes ( )
No( o )
price
:
2,500,000 원(KW)
Introduction to the work
:
Artist Name : 박시우
Title : 굴 두번째
Material : Mixed Media on Panel
size : 116.7x80.3
date : 2024
Artist history
Exhibition records
:
2025년 5월20일-25일/서울/아트로직스페이스 갤러리/선정작가 개인전/ 제목- 스미다
2025년 1월23일-31일 /서울/ 미앤갤러리/ 개인전/ 제목 – 기분의 농도
2023년 6월28일~7월5일/ 서울/ 아2024년 4월18일~28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15thmy art show 디자인아트페어전시 및
라이브 퍼포먼스 참여
2023년 6월28일~7월5일/ 서울/ 스윙화이트/ 듀엣전/ 제목-그것을 위한 자세를 취할거야
Awards
:
Education
: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대학교 졸업 및 대학원 수료
Website and Social Media
sns
: @ssiwoossiw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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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링크 확인 :
@ssiwoos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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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부산 갤러리/전시관
- 문화예술기획업
주소: (48737)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주차: 진시장 공영주차장
서비스 운영시간: 월-토 10:00~18:00
연락처: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팩스: 0504-322-2379
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5층, 라운지
6층, 창고
#신진 #작가 #art #artist #artwork #daily #미술 #painting #drawing #작품 #예술 #전시 #아트 #exhibition #일러스트 #서울 #전시회 #contemporaryart #현대미술 #그림 #아티스트 #seoul #조각 #oilpainting #예술가 #설치미술 #gallery #드로잉 #작가추천

Image of artwork
:
(2,3,4 flash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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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후의 사바사나(Savasana), 곧 완전한 이완 상태에서 경험한 ‘공(空)’의 감각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나는 신체의 긴장이 모두 해소된 뒤, 마치 자기 자신이 사라지는 듯한 감각—존재가 무너지고,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을 “굴”이라는 이미지로 번역을 하였다.
‘굴’은 닫히고 어두운 공간이지만, 나에게는 그 안에서 오히려 비움, 확장, 고요한 자유가 느껴지며 어둠이지만 무겁지 않고, 침묵이지만 두렵지 않다.
마냥 거칠고 두텁게 보이는 표면 위에, 찻잎을 우려내어 물감처럼 색을 입혀 겹겹이 쌓아 올렸고, 흐릿한 색채와 스며드는 경계는 사라지는 것과 남겨지는 것 순간을 그대로 가만히 남겨 두었다.
시각적 공(空) 속에 감정의 밀도를 만들어내기 위해
나는 손바닥으로 눌렀다가 떼어내는 반복을 이어가고,
한숨을 들이마신 뒤 손끝으로 조심스레 그어냈다.
"손바닥으로 찍어 누르고 떼어내 만들어" 내는 반복의 행위
"한 숨 들이 마시고 손끝으로 그어내는" 행위를 만들어 내었고
그러한 질감 안에는 미묘한 호흡의 리듬이 스며 들어있다.
사라지는 몸, 남겨지는 감각, 그 모든 것이 이 작업의 표면 아래 은밀하게 진동한다.
제목에 붙은 ‘두 번째’는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이는 같은 굴을 또 한 번 찾는 행위이며,
자신을 공허 속에 놓아보려는 시도다.
‘굴 두번째’ 는 단단한 벽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아니라, 의식의 경계가 무너진 자리, 그 텅 빈 한 점이다. 움직임에 의해 축적된 몸의 기억은 이 공(空)의 이미지와 맞닿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신체가 사라진 자리에서 시작되는 감각에 집중하게 만든다.
이 작품은 한편으로 관람자에게도 사바사나의 상태를 이끌어 내어 보고자 한다. 보는 이 역시 그 “굴” 앞에 멈춰 서서, 몸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는 자세를 취하게 되기를 바란다.
결국 *<굴 두 번째>*는 작가의 내면이자, 관객 각자의 내면으로 이끄는 조용한 통로이다.
그 길 끝에는 설명할 수 없는 평온과 무(無)의 감각이 잔잔히 흐르기를 바란다.
Artwork Frame
:
Yes ( )
No( o )
price
:
2,500,000 원(KW)
Introduction to the work
:
Artist Name : 박시우
Title : 굴 두번째
Material : Mixed Media on Panel
size : 116.7x80.3
date : 2024
Artist history
Exhibition records
:
2025년 5월20일-25일/서울/아트로직스페이스 갤러리/선정작가 개인전/ 제목- 스미다
2025년 1월23일-31일 /서울/ 미앤갤러리/ 개인전/ 제목 – 기분의 농도
2023년 6월28일~7월5일/ 서울/ 아2024년 4월18일~28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 15thmy art show 디자인아트페어전시 및
라이브 퍼포먼스 참여
2023년 6월28일~7월5일/ 서울/ 스윙화이트/ 듀엣전/ 제목-그것을 위한 자세를 취할거야
Awards
:
Education
: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대학교 졸업 및 대학원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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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협회 아이테르 [ AITHER ] 부산전시관
아이테르 AITHER
부산 갤러리/전시관
- 문화예술기획업
주소: (48737)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로 65번길 21
주차: 진시장 공영주차장
서비스 운영시간: 월-토 10:00~18:00
연락처: 051-977-5272 | sck02145@naver.com | https://aither.kr/
팩스: 0504-322-2379
인스타그램: @aither.kr
유튜브: https://www.youtube.com/@AITHERART
[시설 안내]
4층, 전시 공간
5층, 라운지
6층, 창고
#신진 #작가 #art #artist #artwork #daily #미술 #painting #drawing #작품 #예술 #전시 #아트 #exhibition #일러스트 #서울 #전시회 #contemporaryart #현대미술 #그림 #아티스트 #seoul #조각 #oilpainting #예술가 #설치미술 #gallery #드로잉 #작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