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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작가 - 1위

Popular Artist of the Week

주간 인기작품 1~5위

Weekly popular works 1-5th

Artist백권도/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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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of the ar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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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의 주제는 과거의 물건들, 과거와 연관된 것들을 그리는 것이다. 좀 더 명료하게 말한다면 ‘과거 혹은 과거로부터 인류가 고뇌와 노력을 쏟아 넣어 만들었던 혹은 만드는 물건’을 화폭으로 옮기는 것이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역사와 역사에 존재하였던 그리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동경해왔다. 그리고 그 동경을 그림이라는 방식으로 표현해왔다. 왜 이런 취향을 가지게 되었을까.

아마도 시작은 어린 시절 보았던 수많은 것들 중 옛 물건들과 그것을 만드는 행위에 대한 이끌림 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이끌림이 이런 물품들에 대한 막연한 애호가 되어 출발점이 되었을 것이다. 그 기억들은 시간이 지나 그림이라는 방식으로 표출되었다. 그런데 이 애호의 경향들을 살펴보면 그 안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인류의 정성이 담겨있는 생산품’이라는 점이다. 나는 단순히 생산품을 그리워하며 그리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그 생산품에 숨어있는 노고를 표현하고 싶었다. 마치 오랜 시간을 거쳐 발효된 차가 여러 번의 우림 속에서 자기의 역사를 한 모금 한 모금의 미각으로 전달해 주는 것처럼, 누군가의 오랜 노고들을 화폭에 담아 눈길을 줄 때마다 그 정성을 한 겹 한 겹의 시각으로 건네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현대의 우리는 많은 상품을 향유한다. 그러나 그 결과만 잠시 누릴 뿐 그 결과 속에 담긴 오랜 역사의 노정(路程)과 절절한 정성 등에 대해서는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듯하다.

이런 이유로 나는 많은 소재를 과거의 것에서 취한다. 거기에서 착상부터의 고뇌, 여러 번의 시행착오, 수없이 많은 손놀림 등등의 정성이 나의 가슴을 울리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물건을 통해 거기에 숨겨진 이야기를 혹은 직설적으로 혹은 비유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과거 정성의 결과물인 물건과 내 가슴을 울림을 다시 정성들여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서(四書)의 하나인 『중용(中庸)』 22장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惟天下至誠(유 천하지성), 爲能盡其性(위능진기성).

能盡其性(능진기성), 則能盡人之性(즉능진인지성).

能盡人之性(즉능진인지성), 則能盡物之性(능진물지성).

則能盡物之性(능진물지성), 則可以贊天地之化育(즉가이찬천지지화육).

可以贊天地之化育(가이찬천지화육), 則可以與天地參矣(즉가이여천지참의)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스러움만이 자기의 성(性)을 다할 수 있다.

자기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사람의 성(性)을 다할 수 있다.

사람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물(物)의 성(性)을 다할 수 있다.

물의 성을 다할 수 있으면, 천지(天地)의 화육(化育)을 도울 수 있다.

천지의 화육을 도울 수 있으면 천지(의 조화)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천지의 화육(化育)을 돕는 것을 참찬화육(參贊化育)이라 한다. 이는 참여하여(參) 도움을 보탬으로써(贊)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말이다. 즉 인류는 천지의 조화를 도와 문명을 만들었으니 인류의 문명은 참찬화육의 결과이다.

위 인용문의 내용은 이 같은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잠시 인용문의 의미를 살펴보자. 오직 지극한 정성만이 자신의 본성과 사람의 본성과 만물의 본성을 잘 활용하여 다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정성’을 통해 만물의 성을 잘 활용하는 것이 바로 ‘참찬화육(參贊化育)’이다. 이 ‘참찬화육(參贊化育)’은 인간의 정성에 달려 있다는 의미이다. 정성에는 고뇌 창조 실패 칠전팔기 노력 희열 등등이 모두 포함될 것이다. 즉 인류 문명 문화의 원동력이자 배경이다.

 

나는 직접 나의 정성으로 물성을 다하는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의 정성으로 과거 정성의 결과를 만나 그 외형이라 할 수 있는 결과물과 그 영혼이라 할 수 있는 정성을 다시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이것은 제작자로서의 정성이라기보다는 예술가로서의 정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정성이 아니면 그 외형인들 제대로 보이겠으며 더 나가 그 깊숙한 역사와 정신에 어찌 접근할 수 있겠는가? 또 이 형신(刑神)에 접근한들 그것을 어찌 다시 세상에 미적으로 재현(再現)하여 이 정성들을 전달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바로 내가 지향하는 나의 예술 목표이자 예술 세계이다. 천지를 바탕으로 정성이 들어간 과거의 문물, 나의 정성으로 만남, 나의 정성스런 표현으로 다시 세상과의 공감(共感)을 하는 것이다. 나도 나름대로 예술의 범위에서 ‘참찬화육(參贊化育)’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여정이 다시 후일 끊임없는 ‘참찬화육(參贊化育)’의 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미 앞에서 인용한 『중용(中庸)』의 글은 나의 예술관을 대변해주고 해설해 주며 내 예술이 가야할 길을 인도해 주는 듯하다.

 

현대는 너무 빠르게 흐른다. 정성을 투여할 시간도 허여(許與)하지 않는 듯하다. 너무나 효율 중심적이다. 느긋한 고뇌도 사치품이 된 듯하다. 대량으로 순식간에 생산되고 다시 대중에 의해 순식간에 소비되어 저 망각 속으로 침몰되어 버린다. 의미를 부여할 여유도 의미를 발견할 시간도 의미를 기억할 여력도 이미 잃어버린 듯하다. 더 나가 우리 인간도 이런 일회용 상품처럼 변모되어가 가고 있다. ‘내가 예술품처럼 나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은 이미 시대에 뒤 떨어진 삶이 된 듯하다.

 

이런 세상을 보며, 나는 뒤로 물러나 ‘인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제 곧 AI의 시대, 기계가 인간을 대체한다고 한다. 힘만 우월할 뿐 아니라 생각하고 느끼는 능력까지 탁월한 기계들이 인간을 대신할 것이라 한다. 이제 인간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또 혹여나 저 먼 행성에서 비행접시를 타고 오는 외계생물이 인간보다 훨씬 우월한 문명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인류는 그야말로 무의미한 존재로 마감을 해야 하는 것인가?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름대로의 답변을 하고자 한다. 인류 문명의 과정이 얼마나 숭고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한 장 한 장 보여주고 싶다. 우리가 여기에 서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정성이 들어갔으며 한 컷 한 컷의 유물들에 얼마나 많은 정성들이 서리서리 온축되어 있는 것인지를 보여주고 싶다. 이것이 나의 예술이자, 나의 참찬이다.




Artwork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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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7,000,000원

000,000,000 원(KW)



Introduction to the work

:

Artist Name :백권도

Title :1628 

Material :  mixed midia on canvas 

size : 162.2 x 130.3 cm 

date :   2019



Artist history


Exhibition records 

:

2025 개인전 ‘靑 과 空의 小考’ 갤러리 도스 서울

2024 개인전 ‘무주공화 無主空畵’ 전 아트로직 스페이스 서울

2019 개인전 ‘속 誠’ 전 방천예가 대구

 

 

 

2025 단체전 ‘균열하는 형체 : 리바이브’ Gallery The ARTE 청담 서울(예정)

2025 단체전 ‘균열하는 형체’ Gallery The ARTE 청담 서울

2024 단체전 ‘Have A’ 숲속갤러리 청주

2024 단체전 ‘Li.Ber.Tas’ Gallery MC New York

2023 단체전 ‘가능성의 공간’ 고양어울림미술관 고양

2020 단체전 ‘Entropy' 공동체 아카이브 展 갤러리 핵트 서울

2020 단체전 ‘프로젝트밍글’ 갤러리 결 서울

2018 단체전 ‘원’ 일호갤러리 서울

2018 단체전 ‘Listen to your color’ 일호갤러리 서울

2017 단체전 '도원결의 展' 파티움갤러리 인천

2016 단체전 'Rythmos' Gallery MC New York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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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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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 졸업

2017 충북대학교 융합학과군 조형예술학과 서양화전공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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